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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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과 몸 드리는 ‘최고의 예배’

내 삶과 몸 드리는 ‘최고의 예배’

 

1+2예배, 양로원 찾아 주님 사랑 전하다

 

 

“어이구! 정말 많이들 오셨네요.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 줘서 고마워요.”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화의 집. 조용하던 그곳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이곳저곳에서 어르신들이 나와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평택 온누리 ‘1+2예배’에서는 매달 셋째 주일 삶으로 실천하는 예배를 콘셉트로 양로원, 고아원 등을 직접 찾아가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그 첫 번째 방문이 바로 평화의 집. 이곳은 오갈 데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여생을 보내고 있는 양로원, 복지시설이다. 현재 할아버지 11명, 할머니 12명 총 23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성도들은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양로원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특히 이 날 봉사에는 어른에서부터 꼬마아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컸다. 처음에는 이곳에 오길 꺼려하던 박예슬(평택 파워웨이브)양도 어느새 청소를 마치고 할머니 한 분 곁에 앉아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말동무가 되어드렸다.

양로원이 지어졌을 때부터 이곳에서 생활했다는 박선환 할머니는 “TV를 보는 것 외에는 낙이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돼주고 청소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돈 집사(평택 긍휼사역팀)는 “이러한 섬김을 통해 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면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긍휼한 마음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봉사와 교제를 마친 성도들은 준비해온 빵과 과일 등의 먹거리와 내복, 양말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자와 그 지역으로 찾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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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2예배는...

 

평택 온누리교회의 1+2예배는 매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1+2’의 의미는 기존의 것과 또 다른 것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성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하는 예배, 평택 온누리와 다른 단체(양로원, 고아원 등)가 함께 하는 예배, 한국과 다른 나라(인도네시아어 또는 몽골어)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예배를 추구하고 있다.

1+2예배에서는 매달 셋째 주에는 몸으로 삶으로 실천하는 예배를 통해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고, 넷째 주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 형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오는 3월 셋째 주일에는 보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스케치>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