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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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웃리치에 대한 꿈을 꿉니다”

■서초A공동체 증도 답사 

 

서초A공동체가 오는 8월 15~18일에 ‘공동체의 영적 연합’을 위한 증도 아웃리치를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리더십들은 지난 6월 1~2일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서초A공동체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선교하는 공동체, 사랑하는 공동체,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

답사를 다녀온 차두희 총무는 증도를 ‘숨어있는 진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섬’이라고 정의했다. 차 총무는 “증도에 처음 왔을 때 숨어있는 진주를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이 있었다. 서초A공동체가 이번 아웃리치 기간 동안 진주가 많은 보물섬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즐거워하는 영적인 동역체가 되기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형록 총무도 “도심 속에 바쁘게 살고 있는 서초A공동체 지체들이 이곳 슬로시티(Slow City)에서 단 2박3일이라도 삶의 패턴을 천천히 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안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방정용 총무도 소감을 말했다. “이렇게 대규모의 인원이 아웃리치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도는 영적으로 깨끗하고 거룩하고 복음화율이 높은 곳이라 전도가 필요한 곳은 아니지만, 공동체가 이런 곳에서 영적 연합을 이루고 친밀감을 누리게 된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 증도를 알자!

■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인구: 1,800명특징:- 천국섬: 고(故) 문준경 전도사가 1950년 북한군에 의해 순교한 성지(크리스천 90% 이상)- 보물섬: 1976년 송, 원대 해저유물이 발견되어 보물섬으로 유명해짐 - 슬로시티(Slow City):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 갯벌도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갯벌습지보호지역, 우전 해수욕장

 

■ 고 문준경 전도사는 누구인가?1891년 2월 2일,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수복리에서 출생한 문준경 전도사는 양반집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랐으나 당시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배움의 해택을 받지 못했다. 17세가 된 그녀는 어른들이 맺어 준대로 혼인하던 시절, 이미 다른 여인에게 마음을 둔 남자를 남편으로 맞아 신혼 첫날부터 혼자 지내야 했다. 

1927년 본향을 떠나 목포 북교동교회에 입교했으며, 1931년 서울 신학대학교(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하여 복음 사역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2년 후, 1933년 임자 진리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1935년 증동리교회를 개척하고 순교시까지 시무했다. ‘섬마을 선교의 어머니’ 문 전도사는 나룻배를 타고 신안군 21개 섬들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100여 개 교회를 개척하며 부흥의 불길을 지폈다. 

1950년 6월 25일 기습남침으로 북한군은 문 전도사의 사역지에도 들이닥쳤고, 북한군에 의해 잡혀 목포 정치 보위부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목포는 아군에 의해 해방되게 되었고, 풀려나게 된 문 전도사는 “제가 안가면 증동리 신자들은 다 죽으니 제가 가야해요”라며 북한군이 남아있던 사역지에 돌아가 자신의 신자들을 구해 달라 외치며 안타까운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 후 증도는 현재까지 섬주민 90% 이상이 크리스천으로서 전국 복음화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