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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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공동체 - 인도네시아 람풍 아웃리치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했어요”

■ 송파공동체 - 인도네시아 람풍 아웃리치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했어요”

 

송파공동체 10명의 지체가 지난 6월 29일(금)~7월 4일(수) 5박6일 동안 인도네시아 람풍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아웃리치를 떠나기 두 달 전부터 이들은 매주 모여 인도네시아 땅과 그곳에 계신 두 명의 공동체 책임선교사님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사역이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중보하며 아웃리치를 준비했다.

 

‘영과 육’ 치료하는 홈-케어(home-care)

 

송파공동체 아웃리치팀이 람풍에 도착하자마자 이곳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고 있는 디나 목사님을 만났다. 먼저 홈-케어(home-car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섯 팀을 만들었다. 홈-케어 프로그램은 이곳에서 병들어 고통 가운데 있지만 치료비가 없어 점점 더 병이 깊어지고 있는 영혼들을 찾아가 무료로 진료해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이 처음 방문한 장소는 거친 비포장도로를 지나 몸을 구부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집이었다. 이곳에는 당뇨병으로 다리가 잘린 아저씨와 19개월 된 아기가 원인 모를 병으로 누워있었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만을 아픈 가슴으로 기다리는 아이의 엄마, 열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이 귀신들려 집을 떠나고 두 자녀와 집을 지키는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영과 육이 병들어 있는 영혼들을 만났다. 우리들은 그들을 위해 중보하며 그들과 함께 아픔을 느끼는 가운데 가슴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들에 눈에서 눈물이 쏟아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람풍에 있는 한 병원 내의 입원 환자들을 방문해 기도와 선물로 그 영혼들을 위로하며 복음을 전했다.

둘쨋날 주일에는 메트로 GKSBS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직 너희는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마 6:33)’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요성 목사님은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 나라와 뜻에 관심이 있고 이를 구하므로 하늘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된다”면서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평강과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우시마까시공동체와 나눈 ‘기쁨의 교제’

 

예배 후 우리 팀은 우시마까시공동체의 학생들을 찾아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주며 축복했다. 찬양하는 가운데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성령님의 운행하심으로 서로 받은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이어 팀원 중 세계적인 기업의 법인 대표로 계시는 이광 집사님이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이곳에 있는 한 영혼 한 영혼이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기도하며 미래의 인도네시아를 빛내는 주역, 더 나아가 세계에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증을 마치자 팀원들은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그리고 주변 학생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곳은 어느새 눈물바다가 되었다. 우리는 근처에 있는 센트룸으로 장소로 옮겨 그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간식을 나누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후에는 우시마까시공동체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네 명의 학생들과 다과를 나누며 교제 시간을 가졌다.

셋쨋날에는 뿌꿍 기독학교의 교사를 초청해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좀 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아웃리치 팀원들은 사역을 마치고 서로의 간증과 나눔을 통해 ‘오직 너희는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마6:33)’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일에 힘 쏟으며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 정현숙 집사(송파공동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