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양지 온누리, 캠퍼스 곳곳에서 복음을 외치다

매주 여성예배 후 캠퍼스 전도사역 실시

 

지난 3월 13일 오후, 봄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캠퍼스에서 ‘성령의 바람’이 불었다. 올해부터 양지 온누리교회 여성 성도들이 교회 부근에 있는 캠퍼스에서 전도사역을 시작을 계기로 주변 곳곳에서 복음을 외치고 있었다.

양지 온누리교회가 캠퍼스 전도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직장, 취업 문제로 힘든 대학생들이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캠퍼스 전도사역은 매주 수요여성예배 후 여성 성도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전도하고, 주일에는 교회 셔틀을 운영해 전도한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역은 올해 신입생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던 날, 매서운 추위를 맞은 신입생들을 위해 차 대접과 함께 전도를 하며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는 전도문구가 쓰여 진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진행해왔다.

이날 캠퍼스 전도에 직접 나선 조혜정 성도와 김경숙 성도는 학생들을 향해 발걸음을 분주하게 옮겨 다니며, 한 손에는 물티슈를 들고 “하나님은 형제님, 자매님을 사랑하십니다. 교회 안 다니시면 꼭 교회로 오셔서 함께 은혜 받아요”라면서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했다.

한편 양지 온누리교회가 캠퍼스 전도사역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내에 Jump-up(점프업)공동체를 세웠다. 점프업(Jump-up)공동체는 대학교 내의 공식 동아리로 등록이 돼 큐티 나눔을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 동아리에서 총 4명의 학생이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도의 결실이 아름답게 맺혀지고 있다.

김영배 목사(양지 온누리교회는 “점프업(Jump-up)공동체는 패션디자인, 문화예술, 푸드, IT 등의 전문 분야를 배우는 젊은 세대들이 신앙과 개인의 삶 등을 큐티와 나눔을 통해 ‘Jump-up’ 하라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 전도의 여전사를 소개합니다

“전도, 목마른 영혼에게 물을 주는 사역”

“전도하고 싶은 불타는 마음보다 ‘그냥 한 번 가보자’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물티슈를 나눠주는 것만으로 ‘제가 할 일은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요. 나눠주는 것은 우리가 하지만 그 영혼을 거두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잖아요. 작은 물티슈 하나를 나눠주는 것이지만 결국 전도 자체가 목마른 영혼에게 물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이곳에서 양지 온누리교회 자체가 거리도 멀지 않고, 믿는 사람들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온누리교회 이미지가 좋아서 젊은 영혼들에게 물을 주는 심정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어요. 이 물티슈 하나가 한 생명을 주님의 성전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왔어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 김경숙 성도

 

“거절하는 영혼에게 복음을…”

“처음 캠퍼스 전도사역을 시작하던 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전도지, 메모지, 물티슈, 초콜릿이 담긴 팩을 나눠줬어요. 특히 이날 유독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차를 대접했더니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형들도 많이 오셨어요. 저희가 온누리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나눠드렸더니 그중 기존에 교회를 다니시는 학부형들이 교회를 찾으시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저희 교회로 나오게 된 학생들도 몇몇 있어요. 반대로 지난번에 티슈를 나눠줄 때 학생들의 반응이 다양했는데 물티슈를 내밀었더니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학생도 있었어요. 그 영혼에게 자꾸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런 학생들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마음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전반적으로 이 사역을 통해 기쁨이 넘치는 것을 경험하고 있어요.”

/ 조혜정 성도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