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추억의 공간으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Acts29 비전빌리지, 박승철홀 준공예배
지난 9월 8일(주일) Acts29 비전빌리지 박승철홀 준공식이 열렸다. 오후 5시, Acts29 비전빌리지 지하 1층 박승철홀 앞에서 이재훈 담임목사와 박성호 형제(박승철 선교사의 아들), 이재환 원장(Acts29 비전빌리지), 도육환 목사(이천선교), 김창옥 전도사(온누리M미션) 등을 비롯한 장로 리더십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을 했다. 준공예배는 ▷찬양 ▷박대호 장로(이천선교)의 대표기도 ▷이재훈 담임목사의 말씀 ▷경과 보고(김종성 장로) ▷감사패 수여(도육환 목사) ▷축도(이재환 목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레위기 2장 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다섯 가지 제사 중 두 번째 제사인 소제(곡식으로 드리는 제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한 변함없는 유향, 향기를 풍기는 섬김이 이곳 공간을 통해 드려지길 바란다. 이곳을 방문하고 떠나는 모든 분들이 주님을 향한 섬김의 제물이 되는 아름다운 영적 추억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교사를 위한 안식처로 지어진 Acts29 비전빌리지에 있는 모든 홀은 선교의 열정이 남달랐던 선교사들의 이름이 붙여져있다. 이중 박승철홀은 온누리교회 300호로 파송된 박승철 선교사의 이름을 붙인 공간으로, 2천/1만 비전의 첫 순교자의 깊은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 본래 박승철홀은 고(故)하용조 목사 기념도서관 위치에 있었다가 이번에 이전 준공되었다.
박승철홀 내부는 넓은 무대와 320명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규모의 좌석, 안쪽으로는 자모실, 방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성호 형제는 외진 곳에 이렇게 예쁜 홀을 만드시기 위해 수고하신 목사님과 관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생전에 아버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대표기도를 하실 때 우리 가족을 음악 선교하는 가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곤 했다. 이번에 지어진 장소가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당과 같은 곳이라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Acts29 비전빌리지에서는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공간으로 사용될 박승철홀에 예배를 위한 키보드, 드럼, 기타 등의 악기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Acts29 비전빌리지 측은 “많은 성도들의 바람처럼 이 공간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하며,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공간을 아름답게 시공한 디지털건축연구소 위드웍스 대표 권혁찬과 가감 디자인그룹 대표 석주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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