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맺힌 구원의 열매
故유운자 권사 시누이 이영학 성도 세례
한 영혼을 천국으로 떠나보내는 장례식장에서 다른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세례를 받는 귀한 열매가 맺혔다. 대전 온누리교회 이은형 집사(중서공동체)의 어머니 故유운자 권사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난 9월 4일 대전 평화원 장례식장에서는 故유운자 권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열렸다. 장례 기간 동안 온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은형 집사의 아버지 이현모 집사가 여동생인 이영학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후 고인의 주검을 화장하는 화장터에서 이 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가 영접기도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교회에 문의해 이 씨의 세례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씨가 가족들과는 멀리 떨어진 타지역에 살고 있고, 나이가 많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날 김관수 목사(대전 중서공동체)의 집례로 화장터에서 세례식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모두 이 씨에게 손을 얹고 축복했다.
이은형 집사는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아버지 가정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다”고 감격하며 “하나님께서 고인의 죽음을 통해 또 하나의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귀한 열매를 맺게 하셨다”고 전했다.
대전 온누리교회 측은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에 젖었던 장례식이 한 영혼의 구원 소식과 함께 축복과 은혜로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가족들의 축복 속에 세례를 받는 이영학 성도.
작성자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