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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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온누리 연합 수련회 - 하용조 목사 메시지 l 선교는 절망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용조 목사 메시지

 

선교는 절망으로부터 시작된다

 

요한복음 21:15~17

 

절망으로부터의 부르심

 

하나님은 우리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부르십니다. 대표적인 예가 구약에 등장하는 요나입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니느웨로 가라’는 음성을 통해 분명하고 확실하게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는 것은 순종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불순종했습니다.

선교는 이렇게 불순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Yes’ 하고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베드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부르셨습니다. 처음에는 베드로가 잘 따랐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끝까지 가보아야 압니다. 처음에 따른다고 끝까지 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베드로는 주님을 모른다고 배신하고 저주했습니다. 베드로는 배신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절망 뒤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변함없는 기다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 중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잡으러 가던 중에 그는 빛을 보았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엎드려서 기도하는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부름이라는 것은 이렇게 절망과 불순종, 예수님에 대한 핍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동시에 절망은 예수님의 도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요나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직접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보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누군가 불러주지 않으면 어디든지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을 부르셨기에 이 자리에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에는 언제나 보석이 있습니다. 디아스포라 대회가 끝나면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기막힌 하나님의 보석을 발견하게 되길 바랍니다.

 

‘블레싱 아시아’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시아를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오랫동안 아시아 안에서 살고 있지만 아시아를 보는 눈이 없었습니다. 아시아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합니다. 중국과 일본, 대만, 한국을 제외하면 아시아는 지극히 불쌍하고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와 우상숭배가 가득한 나라입니다. 가까운 이웃나라가 있는데도 그것을 보는 눈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한국을 찾아온 200만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는 눈도 없습니다. 이슬람을 보는 눈도 없습니다. 이슬람과 부딪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 찾아온 200만의 외국인 근로자들 중에 90%가 이슬람 사람들입니다. 이슬람은 한국에 들어오면 무장해제가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들이 자신의 나라에서는 예수님을 못 믿지만 이곳에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미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여기에 앉아있기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추수할 것을 보내주십니다.

 

선교적 운명에 동참하십시오

 

선교에 대한 비전과 부르심이 점점 좁혀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하나님께서 이형자 원장님(횃불재단)에게 기도하던 중에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170여 개국에 흩어져있는 200만 명의 디아스포라를 보게 하셨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는 한국인이 가장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특징은 전 세계 어디든 가는 곳마다 교회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디아스포라들이 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그 나라와 민족 사이에서 그들이 받은 두 가지의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두 가지 축복은 바로 이중 문화와 이중 언어입니다. 이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합니다. 주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전략 포인트를 잘 읽으십시오. 왜 하나님이 200만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보내셨는지를 알아야합니다. 바로 한국교회가 눈을 뜨고 이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서 이들을 감싸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선교적 운명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라고 이 비전을 주셨고 이 부름을 주기 위해서 이번 디아스포라 집회에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이 비전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