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대한 열정 샘솟아!”
니카라과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선교에 대한 열정 샘솟아!”

지난달 셋째 주 노스시카고 온누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니카라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니카라과는 1972년 대지진으로 인해 90%의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많은 지역이 그때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당시 나라를 다스렸던 소노조 왕조는 해외로부터 많은 빚을 지고, 막대한 양의 국제보조를 받았으나 그 돈을 개인소유로 돌렸다. 그 결과 니카라과는 중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전락하고 말았다.
우리가 찾아간 학교 까라조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해발 275m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에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주변도시인 디리암바, 지노떼빼에서 차를 타고 등교한다. 등록비는 한 달에 50불(한화 54,000원)로 니카라과에서는 비싼 편이어서 주로 중산층이 오지만, 장학금제도를 통해 가난한 계층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준다고 한다. 까라조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니카라과에서 가장 수준 높은 학교 중에 한 곳이라고 했다.
까라조 크리스천 아카데미 옆쪽에 위치하고 있는 선교관에서는 4명의 선교사들이 지내는데, 2년 전 IN2 온누리교회가 지어주었다고 했다. 선교지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성경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저학년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이 통역을 해주었고, 고학년 아이들은 통역 없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동행한 차경선 집사와 차정인 집사는 음악수업에서 악기로 같이 연주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요일에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까모야빠 마을로 출발했다. 처음 까모야빠 마을에서 들른 곳은 까모야빠 공립초등학교(Agustina Miranda de Quesada)였다. 까라조 크리스챤 아카데미에 비하면 열악한 환경으로 모든 문과 창문에 쇠창살이 쳐져있었고, 문은 한군데 밖에 없어 비상시 굉장히 위험해 보였다.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선교사님과 나눈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의 불꽃이 제 마음에 옮겨져 저의 마른 마음을 지펴갔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선교사님들을 정말 사랑하십니다.”/ 최정수 성도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