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진리, 생명
요한복음 14장 1절~6절_ 라준석 목사 진리는 예수님께만 있고 생명은 주님 안에만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야만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인 일곱 가지의 ‘자기 선언’ 중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근심하지 말고 믿어라 먼저 1절을 보겠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우리의 인생을 나타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근심’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리가 근심을 이길 수 있는 비결 한 가지가 기록돼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믿음’입니다.사람들이 근심하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황이나 조건이 좋지 않을 때 근심합니다. 두 번째는 미래를 알지 못할 때 근심합니다.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사람들이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근심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결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근심하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근심하지 않기로 결단하면 근심이 떠나갑니까? 근심이 더 몰려옵니다. 본문 말씀 가운데 제자들이 왜 근심했을까요? 요한복음 13장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제 떠나갈 것이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주님께서 떠나갈 것에 대해 근심하며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러면서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질문합니다.(요 13:36) 이렇듯 제자들이 근심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나를 믿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의 근심어린 질문은 죽음 후의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나는 죽으면 어디로 가고 어떻게 되는가? 죽으면 어디에서 사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천국은 있는 것인가?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라는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근심하고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았다면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두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2절)예수님께서는 복잡하게 말씀하지 않고, 직접적이고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는 말씀은 내 아버지의 집, 천국이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렇지 않았다면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두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천국이 없었다면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두었을 것이다”는 뜻입니다. 천국이 없고 천국에 거할 곳이 없는데 주님께서 천국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 집을 마련하러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집은 너희가 힘쓰고 애써서 마련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마련하고 내가 마련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한 천국의 삶 천국은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살 때 예수 믿기 때문에 누리는 천국의 삶입니다. 두 번째, 마지막 날 주님이 오실 때 우리가 가게 될 천국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와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의 삶보다도 우리가 죽어서 가게 될 영원한 천국의 삶이 더 중요합니다. 크리스천들이 미래의 천국에서의 삶을 벤치마킹하고 그 분위기를 오늘로 끌어당길 때 이 땅에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천국의 삶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가게 될 천국을 소망하고, 천국에 한 사람이라도 더 가게 하기 위해 전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에는 사도요한이 늙었을 때 밧모섬에서 환상을 본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성령님이 그를 인도하셔서 천국을 보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절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매일 여러분의 삶 가운데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땅 가운데 발을 디디고 살고 있지만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천국을 바라보며 사십시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여러분의 얼굴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빛나고, 생각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슬픔도 눈물도 병도 죽음도 이별도, 모든 것들이 다 지나갔다고 말씀하십니다.(계 21:4) 하나님의 도성 안에는 성전이 없다고 했습니다.(계 21:22) 왜냐면 하나님이 성전이고, 예수님이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 나아가면 그것이 하나님의 품 안입니다. 사도요한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천국을 보고 기록한 요한계시록에는 “천국이 있고 천국은 아름다운 곳이며 그곳을 보게 되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3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데려갈 것이다. 그러면 너희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될 것이다.”주님께서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갔다가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그분이 다시 오시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모두 천국으로 데려가서 그곳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무덤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은 두고 가지만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근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4절). 천국 가는 길을 제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에 어리둥절해 있는 제자들에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6절). 천국 가는 길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바로 그 ‘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분 가운데 아직도 주님을 믿지 않는 분이 있다면 우리의 참된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꼭 천국 가기를 바랍니다. ‘길’이라는 말 뒤에 왜 ‘진리’와 ‘생명’이 붙어있을까요? 진리와 생명은 예수님이 참된 길이 되신 이유를 설명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에 천국 가는 길이 됩니다. 거짓은 사람을 속박하고 부자유하게 하지만, 진리는 사람을 자유하게 합니다. 거짓은 사람을 죄의 종이 되게 합니다. 그러나 진리 되신 주님을 만나게 되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은 생명이기 때문에 천국 가는 길이 됩니다. 인간의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진리와 생명은 주님 안에만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야만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우리를 이 땅에 두신 이유를 생각해보십시오.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라고 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라도 천국에 데려오라고 우리를 이 땅에 두신 것입니다. 기회의 시간, 은혜의 시간, 사명의 시간, 그 구원의 시간을 그럭저럭 살지 마십시오. 또한 선교지에서 생명 걸고 사역하는 수많은 선교사들을 기억하십시오. 그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문화가 다른 그 땅의 한 사람 한 사람을 천국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보내신 것입니다.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낙망하지 말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당신이 만약 오늘 천국을 바라보고 그 길을 바라보며 꿈 꿀 수 있다면 이 땅의 삶도 달라질 것입니다. 조금 힘들고 어려워도, 조금 욕먹어도 환한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만난 모세의 얼굴이 수건을 쓸 정도로 빛난 것처럼 늘 천국을 생각하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살아간다면 당신의 인생도 빛이 나기 시작할 것입니다(출 34:33).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것입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