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포도나무
요한복음 15장 1~11절_ 라준석 목사 참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속 머무르는 비결은 기도와 사랑입니다.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꼭 붙어있으십시오. 날마다 기도하십시오. 주님께 사랑받고 서로 사랑하십시오. 우리가 7주에 걸쳐 예수님의 자기 선언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인 일곱 가지의 자기 선언 중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일곱 번째로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열매 맺는 인생 지금까지 들었던 여섯 가지의 말씀에서는 예수님을 믿고 다시 태어나는 것, 즉 거듭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구원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미 예수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고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1절을 보겠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다.”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 농부의 마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농부는 포도나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일차적으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구원시키려고 이 땅 가운데 보내신 것입니다. 나아가 농부는 그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농부의 관심은 포도나무와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관심은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인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 가운데 ‘하나님은 나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확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농부는 포도나무 가지에서 열매가 많이 맺히길 원합니다. 농부는 포도나무를 바라볼 때마다 포도가 주렁주렁 맺히는 것을 꿈꿉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삶 가운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 땅에 심어놓으신 참 포도나무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세상이 정원이라면, 세상이 포도밭이라면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모두가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서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 가운데서 기쁨과 즐거움과 희망과 용기와 소망과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심어놓으신 참 포도나무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열매 맺는 비결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의 관계에 달려있습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관계를 잘 맺어 열매를 풍성히 맺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가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와 열매를 맺는 가지가 있습니다(2절). 잎만 무성한 가지가 있고 포도송이가 풍성한 가지가 있습니다. 겉만 그럴듯한 가지가 있고 속이 꽉 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목사가 있고 열매 맺는 목사가 있습니다. 순장이라 할지라도 순원을 다 흩어버리면서 열매 맺지 못하는 순장이 있고, 순원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열매 맺는 순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이러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버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자른다는 것은 구원을 폐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사람 자체를 버리지 않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고 성도도 마찬가지고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폼만 잡고 열매는 없고 입만 무성하고 쓸모없는 가지가 되면 이제 그만두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열매 맺는 가지는 포도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농부가 어린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고 잡초를 뽑고 병충해를 막아주면서 잘 관리해줍니다. 열매를 더 풍성하게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더 이상 쓰임 받지 못하게 되고 열매 맺는 가지는 계속 더 쓰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지입니까?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어떤 가지인가’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민하고 있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 말로 인해 이미 깨끗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3절).주님을 만난 크리스천들의 출발점은 열매 맺는 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름 받은 가지가 계속해서 열매 맺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계속해서 열매 맺는 가지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미 깨끗해져서 지금 열매를 맺고 있을지라도 계속 주님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4절). 주님께서 “내 안에 머물러 있으면 열매를 맺지만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5절). 또한 목사든 장로든 집사든 누구든지 “쓸모없는 가지는 불 속에 던져 태워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6절). 포도나무가 아름다울 때는 바로 포도 열매를 많이 맺을 때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지 않으면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영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열매 맺는 가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주 안에 계속 머무르는 가지가 되십시오. 열매 맺는 비결은 ‘기도·사랑’ 주님께서 우리가 계속해서 주님 안에 머무르면서 열매를 맺는 비결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비결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7절). 기도하면 주님 안에 머무르게 될 것이고 기도하면 인생의 열매를 계속해서 맺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방법은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증거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일을 하더라도 무슨 일을 만나더라도 매순간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 주님 안에 머무르는 인생이 되고 계속해서 열매 맺는 가지로 살 수 있습니다. 온누리교회가 지난달부터 주일 예배를 드릴 때 대한민국과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서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울 줄 믿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면 온누리교회가 주님 안에 계속 머무르는 교회가 되고 우리 교회 가운데 아름다운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열매를 많이 맺게 되면 바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8절). 두 번째 비결은 사랑하는 것입니다(9~10절). 사랑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면서, 십자가 안에 머무르면서 사랑을 맘껏 체험하십시오. 예배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큐티 하는 것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고 계시고, 나를 버리지 않으시며, 내가 불 가운데 지날 때도 함께할 것’이라는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요, 사역의 출발점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기회가 끝나고, 열매 맺는 가지는 더욱더 기회를 준다는 것은 우리에게 기쁨을 충만하게 주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11절).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 말씀을 주신 목적은 우리에게 열매 맺는 법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버림 받는 법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쓰임 받는 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사랑하면 계속해서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 안에 계속 머무르는 인생이 되십시오. 스스로의 힘으로 일하지 말고 기도하며 사역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때가 되면 주님께서 우리의 모난 성격을 고쳐주시고 우리 안에 들어온 세상의 거품을 다 빼주시고 인생의 방향도 바꿔주실 것입니다. 인생의 풍성한 열매도 맺게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꼭 붙어있으십시오. 날마다 기도하십시오. 주님께 사랑받고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풍성한 인생의 열매를 맺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