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주일강단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장 1~9절_ 반태효 목사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 없음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시기 위해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영혼의 힘이 있어야 우리가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송구영신예배 때 하용조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어떤 어려움이 오고 우리가 뜻하지 않았던 재난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새 일을 행하십니다. 그런데 새 일을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를 기억하지 말고,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1~2절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너와 이 모든 백성들은 이제 일어나 이 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모세의 할 일은 모두 끝났고 여호수아의 차례가 되었으며 모든 백성들이 일어나 새 일을 행할 차례라는 것입니다. 새 일을 위해서 더 이상 과거의 실패와 과거의 모든 부끄러움과 과거에 하나님 앞에 징계 받았던 기억까지도 모두 기억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게 기적과 능력으로 인도했던 일까지도 연연하지 말고 이제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모세는 하나님의 대리자였습니다. 성경 인물 중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다시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일어나지 않을 것(신 34:10)이라고 할 만큼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했던 모든 일들도 이제는 기억하지 말고 이제 너희가 일어날 때”라고 우리에게 말씀합니다.그래서 2절에 보면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사명의 땅, 하나님이 부르신 그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낙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주시는 사명의 땅으로 일어나 가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는 믿음

주님께서 가라는 곳으로 가면 밟는 땅마다 주시겠다(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순서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면 가겠다고 말합니다. 준비되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면 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고 가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실 때 믿음으로 이끄십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역사는 언제나 우리에게 순종을 먼저 요구합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가 갈라지고 나서 걷기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홍해가 갈라지기 전에 먼저 그 홍해를 향하여 “열려라”고 명령했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확정한 그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모세가 죽어도 모세를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은 4,000년 전에 살았고 지금 이 땅 가운데 없지만 아브라함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축복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은 표현해야 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대로 살고 믿음대로 순종하십시오. 말씀으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예비된 축복을 받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다 누리지 못할까요? “네 발로 밟기만 하면,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주겠다”(4절)고 약속하신 땅입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제외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 약속의 땅을 완전히 통치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위대했던 다윗 시대의 재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윗의 무덤 앞에도 ‘왕이시여 이제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다윗과 같은 위대한 메시아가 일어나서 이전의 다윗시대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믿고 있을 만큼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토의 대부분을 통치했습니다.여러분, 부지런히 약속의 땅을 밟기 바랍니다. 믿음은 말씀을 붙들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가족을 구원해달라는 기도에 머물러 있지 말고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구체적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 가정 속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약속의 말씀이 이뤄집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라고 하실 때 절대로 혼자 보내지 않습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혼자 보내신 적이 없습니다.5절입니다. “네 평생 너를 당해낼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했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할 것이다.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않을 것이다.”하나님이 선포하고 주시는 대로 그냥 받으십시오. 실제로 여러분의 삶 가운데 그것이 영혼의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영적인 근육이 되어서 평생에 당할 자가 없을 줄 믿습니다. 믿고 나아갈 때 아무리 강하고 어려운 원수가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어떤 역경과 시험이 올지라도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모세와 함께했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지금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세 시대에 일어났던 그 기적과 능력이 지금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이루어진다는 약속입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이런 축복과 능력이 있습니다. 평생에 당할 자가 없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땅 끝을 향해, 모든 민족을 향해 가라’(마 28:19)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해외 일만사역자와 선교사 파송식을 했습니다. 우리는 파송만 하고 함께 가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도 주님은 우리를 절대 혼자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죽음의 길을 통과할 때도 우리를 절대 혼자 두지 않습니다.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에서 세 번이나 “강하고 담대하라”(6, 7, 9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을 감으면 믿어지고 눈을 뜨면 잘 믿지 못합니다. 기도하면 믿어지는데 현실을 보면 안 믿어지는 것입니다. 사실 안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앞에 서면 우리는 겁나고 두려워하고 소심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여호수아의 마음과 이스라엘 백성의 두려움을 아시기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심리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몇 가지 약속을 하십시다. 첫 번째, “내가 너를 떠나지 않는다”는 약속입니다. 두 번째, “내가 맹세한다”고 하셨고,  세 번째, “반드시 그 땅을 유산으로 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 없음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시기 위해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영혼의 힘이 있어야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해 온누리교회에 주신 비전이 바로 ‘말씀과 성령’입니다. 영혼의 힘을 얻기 위해 기초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십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십계명이 우리 삶의 멍에가 아니라 축복이고,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려면 묵상이 중요합니다(7절).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그러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