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별새벽부흥집회 2월 19일 말씀 | 하용조 목사

재물은 쓰기 나름입니다

본문: 누가복음 15장 25절 ~ 16장 13절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하나님과 재물은 공존하지 못합니다.하나님을 섬기십시오.그리고 돈은 쓰시되 섬기지 마십시오. 좋은데 쓰십시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두 번째 탕자에 대해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탕자 중에는 안에 있는 탕자가 있고 밖에 있는 탕자가 있습니다. 오늘은 안에 있는 탕자가 왜 탕자인지 보겠습니다. 밖에 있는 탕자는 우리가 배운 대로 아버지가 죽지도 않았는데 유산을 미리 가져다가 다 썼습니다. 큰아들은 집을 나가지도 않았고 아버지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성실하게 하면서 집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범생이었고 책임감이 강하고 철저하게 일을 잘 했는데 그 사람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얼굴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얼굴에 기쁨과 흥분과 감동이 없다면 그것은 탕자가 될 소지가 많은 사람입니다.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들, 율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하고 싶어서 기뻐서 창의적으로 스스로 일하는 사람들은 전혀 다릅니다.

기쁨을 잃어버린 집안의 탕자

동생이 돈을 탕진하고 집에 돌아오자 큰아들의 화, 분노, 섭섭함이 드러났습니다. 놀고 싶어도 놀지 않고 가고 싶어도 가지 않은 자신에게는 아버지가 돈 주고 잔칫상을 베풀어 주지 않았는데 아버지 돈을 다 쓰고 아버지 망신을 시키고 돌아온 동생에게는 잔치를 베풀어 주어서 큰아들이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29절)여기서 무엇을 발견하십니까. 큰아들은 자신이 아버지의 큰아들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이 아들은 아버지의 후계자입니다. 아버지의 재산이 다 큰아들의 것입니다. 그런데 탕자인 동생에게 아버지가 잔치를 베풀어준 것이 아까웠던 것입니다. 큰아들의 심리에는 경쟁심이 있습니다. 동생에 대한 비교의식입니다. 사람이 가장 불행해지는 방법은 비교입니다. 나는 나대로 하나님이 축복해주셨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불행해집니다. 큰아들은 이만하면 괜찮은 아들입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동생이 경쟁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동생이 경쟁자가 되니까 밉고 사랑스럽지 않았습니다.여러분,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입니다. 동역자는 격려하고 축복하고 위로하고 도와주지만 경쟁자가 되면 끌어내립니다. 약점을 공격하고 비판하고 잘한 것은 보지 못하고 잘못한 것만 골라서 충고합니다. 사납고 공격적이고 무섭게 됩니다.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탕자

탕자가 되는 길의 첫째는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잊는 것입니다. 아들이 종이 된 것입니다. 스스로 아들의 신분에서 종의 신분으로 바꾼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종의 신분으로 가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아들입니다. 여러분은 상속자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진리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포기하면 갑자기 비관적이고 슬퍼집니다. 두 번째 30~31절을 보면 큰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이 모두 자신의 재산이라는 것을 망각했습니다. 내 기쁨이 아버지의 기쁨인데 마치 내 기쁨을 도적질당한 것처럼 생각하니까 만사가 불편한 것입니다. 세 번째 32절에서 또 하나 발견하는 것은 형은 동생이 자기 동생이라는 것을 망각했습니다. 동생을 잊고 상실했습니다. 동생이 얄미운 것입니다. 내 사랑을 독차지 한 것처럼 여깁니다. 어린아이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은 어디를 가나 십자가가 많습니다.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절은 있지만 교회는 없습니다. 한국은 큰 아들입니다. 동남아시아 같은 곳은 둘째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큰아들이 할 일은 아버지와 동일한 심정으로 집을 나간 탕자를 사랑하고 동생으로 여기고 축복해야 합니다. 둘째 아들이 할 일은 정신 차리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큰아들이라고 한다면 아버지의 마음처럼 미전도종족을 향하여,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과 하나님을 떠난 비참한 사람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그들의 발을 씻어주고 주린 창자를 채워주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가장 심각한 탕자는 집안에 있는 탕자입니다.

지혜롭게 재물을 쓰십시오

오늘 말씀 보겠습니다. 재물은 쓰기 나름입니다. 이 비유의 해석의 원칙은 양면성이 아닙니다. 양면성으로 보면 이율배반을 느낍니다. 한 가지 목적 때문에 쓰였기 때문에 다른 경우로 보면 갈등이 생깁니다. 그래서 비유는 한 면에서만 해석해야 합니다.오늘의 본문을 보면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하나를 썼는데 그는 직장인으로서 성실하지 않았습니다.(1~2절) 이 청지기는 ‘주인이 하는 말을 보니까 곧 내가 일자리에서 쫓겨나게 되겠구나’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걱정합니다. ‘만일 쫓겨나면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3절)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이 청지기는 괜찮은 사람이 아닙니다. 직장인으로서의 태도가 성실하지 않고 주인의 눈을 피해 재산을 빼먹은 사람인 것입니다. 불의한 청지기입니다. 그래서 주인이 이 남자를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 종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4~8절을 보면 이 사람이 꾀를 내었습니다.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깎아 준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남의 것을 가지고 자기가 깎아준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만두면 잘 봐달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횡령입니다. 이 사람은 원래 사기꾼이고 성실한 청지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사고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그런데 주인이 보는 관점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약삭빠르게 주인의 것을 훔쳐서라도 준비합니다. 이것은 주인 것을 훔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기 자체는 잘못되었지만 그런 모습에서 예수님은 한 가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너무나 순진하게 일을 하기 때문에 세상에서 어려운 읽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비유를 잘 보십시오. 사기 친 것이 잘 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기 일을 잘 챙겼다는 것을 예수님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것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온유하라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챙겨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뒤지지 말고 당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속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똑똑하게 사십시오. 눈 똑바로 뜨고 사기 당하지 말고 사기 치지도 말고 지혜롭게 미리 챙기라는 말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를 잘못 해석하면 이율배반의 갈등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너희를 위해 친구를 만들라. 그래서 재물이 다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장막으로 환영하게 하라.”(9절)불의한 재물이지만 그것을 좋은 데 잘 쓰라는 말입니다. 재물은 잘 쓰면 선이고 못쓰면 악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건강, 은사를 잘 쓰라는 말입니다. 방탕하게 쓰지 말고 선용을 하라는 말입니다. 불의하게 돈을 벌라는 뜻이 아닙니다. 불의한 재물이라도 그것을 바꾸어서 좋은데 쓰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불의하게 살지 말아야 하고 불의한 돈은 벌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불의한 재물도 영광스럽게 바꾸어 쓰라는 메시지입니다. 불의한 재물도 잘 다루지 못하면서 좋은 재물을 어떻게 다루겠느냐는 것입니다.(10~11절)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이 주인은 미워하고 저 주인을 사랑하든가, 저 주인에게 헌신하고 이 주인은 무시하든가 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13절)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공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그리고 돈은 쓰시되 섬기지는 마십시오. 좋은데 쓰십시오. 아낌없이 활용하십시오./ 정리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