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별새벽부흥집회 2월 15일 말씀 | 하용조 목사

나는 이 잔치의 주인공입니까

본문: 누가복음 14장 7절~24절

항상 겸손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처음은 순수합니다. 사랑할 때도, 일할 때도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많은 원망과 불평이 없어질 것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라

7~9절입니다. “예수께서 초대받은 손님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것을 보시고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결혼 잔치에 초대받으면 윗자리에 앉지 마라. 혹시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초대받았을지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너와 그 사람을 모두 초대한 그 주인이 다가와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십시오’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면서 끝자리로 내려가 앉게 될 것이다.”이스라엘 사람들의 초대법은 특이합니다. 사람이 오면 먼저 물수건을 주고 초대받는 사람에 따라 옷과 자리가 결정됩니다. 음식이 나오면 제일 윗자리에 앉은 사람이 음식을 먹어야 다른 사람도 음식을 먹는 위계질서 같은 것이 있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손 씻을 물을 주느냐 발 씻을 물을 주느냐에 따라 손님에 대한 예우가 됩니다. 또 어디에 앉느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앉을 자리가 어디인지도 신경을 씁니다. 이런 일을 통해 가끔 얼굴 붉히는 실수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사람은 누구나 대우 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사람이 제일 기분 나쁠 때는 자기를 무시하고 하찮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상황을 놓고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결혼잔치에 초대받으면 윗자리에 스스로 앉았다가 자기보다 높은 서열의 사람이 와서 자리를 비켜주다 결국 제일 밑자리까지 내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는 메시지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입니다. 내 자신에 대해 항상 겸손하라.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은혜롭게 생각하다가 순식간에 율법적 사고를 하게 됩니다.그 순간 우리는 비교하고 경쟁을 하며 상처받고 화가 나고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집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를 처음 믿을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겸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율법화 되고 자기 자리를 찾고 대우 받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자기도 모르는 시험거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럴 때 겸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처음으로 돌아가라. 처음은 순수합니다. 사랑할 때도, 일할 때도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많은 원망과 불평이 없어질 것입니다. 10~11절입니다. “그러므로 초대받으면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주인이 와서 ‘친구여, 이리 올라와 더 나은 자리에 앉으시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모든 손님들 앞에서 네가 높아질 것이다.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마음속에 겸손을 간직하라

어떤 사람은 일부러 낮은 자리에 앉았다가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늘 마음속에 겸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겸손이 의식화 되면 흉합니다. 마음의 자세가 늘 겸손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의 말씀이 성경에 여러 번 반복됩니다. 그중에 예수님께서 발을 씻어 주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식사도중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길 때 침묵했습니다. 발 씻을 물이 없어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가서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발을 다 씻고 난 다음, 너희도 이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인 내가 제자인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이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복음적인 내용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내용입니다.우리는 복음적으로도 살아야 하지만 지혜롭게도 살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만사에 사랑받고 존경받고 인정받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예수님께서 살면 죽을 것이고 죽으면 살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도 같은 내용의 말씀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천국의 마음이고 복음의 마음입니다. 같은 맥락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지 마라. 하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12절입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초대한 주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점심이나 저녁을 베풀 때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초대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그들이 너희를 다시 초대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선교사님들, 목사님들은 참 훌륭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전교회가 생겼고 선교지 교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한 번도 전화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선교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찡합니다. 그중에서도 포틀랜드에 계신 금경연 이종실 목사님이 특히 그렇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만 나오시라고 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2년을 채워야 합니다. 지금 떠나면 큰일 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도 몇 번을 더 예기했지만 그분들은 1년만 더 있겠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저는 ‘그분들께 예수님 같은 마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만난 사람들은 가난하고 병들고 귀신들리고 소외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면 보상받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갚을 길 없는 이에게 은혜를 베풀라

13~14절입니다. “오히려 잔치를 베풀 때는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복 받을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 네가 갚음을 받을 것이다.”은혜 갚을 만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람은 너희에게 은혜를 갚을 것이다. 그러나 은혜 베풀 수 없는 사람에게 선을 베풀면 너희에게 아무것도 갚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은 갚을 길이 없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15~20절입니다.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 하나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많이 초대했다. 잔치가 시작되자 그는 종을 보내 자기가 초대한 사람들에게 ‘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 오십시오.’ 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이제 막 밭을 샀는데 좀 가 봐야겠습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하고 다른 사람은 ‘내가 황소 다섯 쌍을 샀는데 어떤지 가보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사람은 ‘내가 결혼을 해서 갈 수가 없습니다.’ 했다.” 21~24절입니다. “그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전했다. 그러자 그 집주인은 화가 나 종에게 명령했다. ‘당장 길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데려오너라.’ 종이 말했다. ‘주인님, 분부대로 했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종에게 말했다. ‘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 내 집을 채워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 명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처음 초대 받은 사람은 유대인이며 나중 초대받은 사람은 이방인입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복음을 위해서 특별히 선택된 백성입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 중에 1/2이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정도로 뛰어났고 선택받은 민족입니다. 그런데 그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에게 그렇게 뛰어난 머리를 준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특별한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 사명을 완수하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윤연순 기자 yys@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