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드와 꿈터에서 하나님 만났어요"
양재 드림씨드와 꿈아이놀이터(이하 꿈터)가 지난 5월 26일(목)과 6월 15일(수)에, 서빙고는 드림씨드와 5월 26일 꿈터는 차례로 수료식을 했다. 드림씨드는 양재 3기 28명, 서빙고 9기 39명이 수료했으며 꿈터는 양재 1기 22명, 서빙고 4기 63명이 수료했다.
특별히 이번 양재 드림씨드에는 내년도에 수원에서 드림씨드를 개설하고자 준비 중인 교사 3명이 수업 노하우를 배우고자 직접 교사로 섬겼으며 9월에 개강하는 다음 기수에서도 섬길 계획이다. 또한 드림씨드 교사진은 다음 학기부터 서빙고에서 시작하는 일본인 어린이 대상 반을 시작하기 위해 현재 교재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놀이로 배우는 영어 프로그램 드림씨드와 들이 주일학교 연계 주중 놀이 프로그램 꿈터는 꿈땅 영아부와 연결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다음 드림씨드는 오는 9월 8일 서빙고와 양재가 동시에 시작하며 서빙고 꿈터는 9월 21일에 열리고 양재 꿈터는 미정이다.
문의: 서빙고 김종아 간사(3215-3521)
양재 구자은 간사(570-7436)
/최문경 기자pink1969@onnuri.or.kr
온몸으로 영어 즐긴 드림씨드
금홍 어머니
첫 학기 내내 동헌이는 노래와 율동은 따라하지도 않고 뛰어다니기만 했다.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될까 미안한 마음 뿐었지만 선생님들은 오히려 그런 동헌이에게 더 신경을 써주시며 수업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셨고 다른 엄마들도 웃음으로 용기를 주셨다. ‘동헌이가 즐기지 않는다면 나라도 재미있게 즐기자’는 다짐을 하고 수업시간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영어노래와 율동을 열심히 따라하는 엄마의 모습이 생소한지 동헌이는 물끄러미 쳐다보곤 했고 4주 쯤 지나자 무릎에 조용히 앉아있던 동헌이의 입에서 노래 소리가 들렸다.그 후 동헌이는 한 주일 내내 드림씨드가 있는 목요일만 기다렸다. 수업이 끝날 때 마다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던 축복기도는 얼마나 은혜롭던지. 하나님께 동헌이를 맡기자 문제로 여겼던 것들이 오히려 축복이고 감사임을 느꼈다.드림씨드에서 그야말로 온몸으로 영어를 즐겼다. 그렇게 놀고 뛰고 노래 부르면서 아이들은 배우고 변화되었다.
하나님의 아이임을 가르쳐 준 꿈터
양홍숙 어머니
네 살과 두 살 배기 아이의 엄마로 살다 보니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풍성한 관계로 나아가기보다는 영적으로 어려웠다. 아이 때문에 늘 지쳐있었고 감정대로 아이를 나무랄 때가 많아졌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양육하는 길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던 어느 날 하나님은 나와 큰 아이 준서를 꿈터로 부르셨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예배와 찬송가운데 나도 어느새 어린 아이가 되어 아버지를 만나고 있었고 한없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누렸다.준서는 꿈터를 참 좋아한다. 꿈터에 가자고 하면 고집 피우고 있다가도 얼른 일어서고 꿈터 전도사님과 선생님께는 인사도 하고 잘 웃는다. 예배시간에는 딴청만하고 찬송할 때도 돌아다니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꿈터에서 했던 찬송을 율동을 하며 부른다.여전히 내 감정대로 아이에게 반응하기도 하고 아이가 내 기대와 다르게 반응해 낙심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이를 하나님께서 계획대로 이끌어 가실 것을 신뢰하고, 주의 성품으로 자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