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게 하소서”
◐ JDS 필리핀 ◐ 필리핀에 땀과 눈물의 씨앗 뿌린 9명의 JDS 용사 하나님과 함께한 여정 … 감사, 눈물, 기쁨 충만 필리핀으로 아웃리치를 떠나기 전 우리 팀 9명은 약 한달 동안 매일 한 끼 금식을 하며 기도와 현지에 가서 섬겨야 할 사역들에 대해 나누며 준비했다. 7월 8일(토)부터 18일(화)까지 11일 동안 필리핀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을 섬기기 위해 그리고 탁빌라 시와 보홀섬 등 필리핀 지역 땅 밟기를 하기 위해 떠난 우리 팀은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차근차근 해야 할 사역들을 체크하며 기도했다.필리핀 도착 첫날, 탁빌라 시 땅 밟기를 시작한 9명의 용사들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편만하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다.어린이 사역은 둘째 날부터 시작했다. 팀원들의 하나 됨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 온전히 주님께 내어놓는 몸과 마음의 땀들은 어린 영혼 뿐 아니라 그 땅까지도 놀라서 주님께 다 내어 놓은 것 같았다. 필리핀은 정말 더웠다. 눈을 못 뜰 정도로 땀이 흘러내렸지만, 아이들을 향한 사역의 고삐를 늦출 수는 없었다.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됐으나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아이들을 끌어안고 얼굴을 비비며 “주님! 저희를 이렇게 사용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쳤다.사역을 시작한지 4일째 보홀섬의 High place로 땅 밟기를 하러 갔다. 천주교를 우상처럼 믿고 있는 이들, 아무 능력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이들, 땅 밟기를 하는 동안 이 지역과 주민들을 생각하자 마음속으로 긍휼한 마음이 물밀듯 올라왔다. 우리는 “하나님! 이 지역과 이들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주세요”를 외치며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 사역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마비니, 고렐라의 초등학교, 고등학교 총 5군데의 사역지에서 음악, 게임, 율동, 부채춤을 아이들에게 선보였다. 우리들 공연에 즐거워하던 아이들, 과자를 나눠주는데 모여들어 서로 달라고 내민 새카만 손들을 보니 울컥 눈물이 나왔다. 무더운 날씨 속에 땀으로 눈물로 범벅이 됐으나 흐르는 땀과 눈물만큼 은혜는 더해졌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진실한 마음이 통한 것 같았다.마지막 마비니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영화상영을 끝으로 사역 하나하나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친 우리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기뻐한다. 환호한다. 사랑한다. 정말 잘했다.’ 우리들을 사용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와 눈물로 영광을 돌렸다.이 소중한 경험들은 이 후의 삶 가운데 열매로 나타날 것을 확신하며, 우리가 사역을 펼쳤던 지역과 사람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는 오늘도 쉬지 않고 계속된다./ 강순희, 윤경애 자매 ▲ 필리핀 마비니, 고렐라의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