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일대일간증

내 지식보다 큰 사랑 깨달아  김유희 (서빙고 일대일 수료) 모태신앙인 저는 일대일은 새 신자들이 하는 과정이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대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 과정이 그저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이것을 통해 뭔가 배우거나 느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제 생각이 틀렸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자주 예수님은 신이시니까 인간적인 고통은 모르실 거라고 ‘내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상태인지 모르실거야. 인간관계 때문에 얼마나 고민하는지 내가 느끼는 만큼 모르실거야!’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의 고통과 감정을 잘 아신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지금 세상에서 겪는 고통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겪으신 고통과는 비교도 안 되는 것이 아닌가요! 예수님이 우리의 고통을 모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이 당하신 그 고통을 잘 모르는 거였는데… 첫날 이 사실에 대해 다시 느끼고 반성하면서 일대일에 대한 제 태도 또한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저는 암송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하나님에 대해 물어본다면 ‘하나님은 이러이러한 분이시라고 성경에 쓰여 있어!’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하며 성경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좀 더 논리적인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암송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기도에 대해 배우면서 제가 해왔던 기도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잘못된 기도였는지 알았습니다. 기도는 내가 일방적으로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공부하면서 저는 그저 습관적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내가 원하는 것만 줄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들을 생각도 안하고 내 마음대로 ‘아멘’으로 끝을 맺었었습니다. 특별히 감사의 기도나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능력에 감탄하는 기도를 별로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제 이기적인 기도에도 기뻐하시며 바라보셨던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큰지 다시 깨달았습니다.  사실 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이것저것 주워들은 것이 많은 내가 일대일 제자 양육을 통해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배웠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기 그지없던 저를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내가 아는 지식들이 별거 아니었으며 더 많은 것을 배워야하고 더 많은 것이 있음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예비해 놓으시고 그 속에서 저를 만나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저를 인내와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전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려움 변하여 기쁨 되었습니다  김권종(수원 일대일 수료)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것처럼 하나님만을 믿고 저희 부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수원 땅으로 지난해 5월 이사를 왔습니다. 새로운 환경으로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5월 7일 수원 온누리교회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등록을 했고, 새가족 7주 과정을 마친 뒤 일대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대일을 하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해온 신앙생활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일대일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큐티로 매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구원의 확신을 통해 확고한 믿음을 세웠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 기도, 교제, 전도, 성령, 시험, 순종, 사역의 순서로 진행되는 일대일은 너무도 신이 났습니다. 점차 하나님 앞에서 제가 해야 할 일들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도의 과제가 주어졌을 때 저는 많은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담임인데, 우리 반 학생 중 한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박성진이라는 학생인데, 가정형편이 어렵고, 최근 성진이의 아버지는 간이 안 좋아 간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진이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례 후에 성진이를 불러 학교 매점에서 우유를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성진이는 복음을 받아들였고 영접 기도를 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성진이를 만나게 해주시고, 성진이의 담임이 되게 해 주신 것이 다 하나님의 예정하심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성진이의 손을 꼭 붙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성진이를...” 기도가 시작되었는데 이상하게 저의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눈물이 계속 흘러 나와 1분여 동안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성진이도 눈을 감고 조용하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성진이를 사랑스럽게 감싸 안으시면서 위로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진이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진이 아버지께서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으며, 붓기도 많이 빠지는 등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후 성진이는 학교생활이 밝아졌고, 우리는 매일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육자와 교제를 통해서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남편이 바로 서야 함을 교제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대일 양육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른 분들에게 나눠 주고 싶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