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교회와 합력해 선을 이루다”
●양천B공동체 아웃리치 ●“매봉교회와 합력해 선을 이루다”“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9월 9일 주일 아침 7시, 양천B공동체 식구들이 탄 두 대의 버스가 충남 예산 매봉교회를 향해 내닫기 시작했다. 지독한 교통 혼잡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로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감사하게도 맑게 갠 하늘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참가한 공동체 식구들 모두 매봉교회 주일예배에 함께 참여하면서 공동체 찬양대의 특순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성도들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셨다. 본당 밖에서는 미리 도착한 어린이예배팀에서 그 지역 아이들을 초대해 율동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예배가 끝나고 공동체 식사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친 80여 명의 공동체 식구들이 각자 세워진 영역대로 의료, 전도, 봉사, 마을잔치, 열린예배, 어린이예배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섬김에 돌입했다.의료팀에서는 한방, 내과, 피부과, 치과 의사 선생님이신 공동체 집사님들을 중심으로 섬김이 시작되었다. 주민들 대부분이 연세가 많아서인지 한방에서 침을 맞으려고 줄을 서기 시작해 내과, 피부과, 치과로 환자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이웃 마을에서도 소식을 듣고 찾아 와 순식간에 소규모 종합병원이 되어버렸다. 의료봉사로 내과 49명, 한방 47명, 피부과 31명, 치과 11명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기다리거나 링거를 맞는 분들에게는 공동체 전도팀과 전도폭발팀이 연합해 복음을 전하자 백발백중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다. 할렐루야! 감사와 찬양이 절로 나왔다. 봉사팀은 고추밭 농사팀과 독거노인 방문팀, 장수 사진팀으로 세분화해 섬겼다. 고추밭 농사팀은 농사의 경험이 없는 집사님들에겐 익숙하지 않았지만 일처리를 말끔하게 해 지역주민이 놀랄 정도였다. 독거노인 방문팀은 독거노인 가정에서 청소도 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 사진팀에서는 진료를 받고 나오시는 분들에게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저녁에는 동네 주민들을 교회로 초대해 마을잔치 겸 열린예배를 드렸다. 마을잔치팀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입담 좋은 집사님의 만담시간, 중창, 어린 아이들의 찬양과 율동, 첼로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마을 어르신들이 참으로 즐거워하셨다.은혜로운 시간이 무르익는 가운데 선포된 이대영 목사님의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에 참석한 마교리 주민들의 눈가에 이슬이 엿보였다. 예수님의 사랑에 흠뻑 젖어 마음 속 깊이 스며들었으리라 확신한다. 예배 후, 양천B공동체 모든 식구들이 양쪽에 서서 찬양하고 안아주고 축복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내년에도 꼭 와 달라는 부탁과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는 감격의 시간이었다. 아웃리치를 통해 사역을 하면서 온누리교회 이름을 밝히지 않고 오로지 매봉교회 이름으로만 섬기게 된 것이 감사했다. 2년 전부터 매봉교회를 섬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우리 양천B공동체 식구 모두 온누리 성도이자 동시에 매봉교회 성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 소중한 아웃리치였음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매봉교회의 부흥과 축복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 아멘. / 김혜숙 집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