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타족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다
미얀마 아웃리치_ 중종로공동체
미얀마 아웃리치 드림팀 18명의 준비된 군사는 각자의 무기를 가슴 가득 담고 14일~18일 3박4일간 사역했다. 깊고 풍부한 수자원,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인네이 호수 한가운데 수상 가옥 군락지의 인타족을 향한 소리 없는 시간표는 어느덧 새벽기도회로 준비 되어졌다. 또한 중보기도팀이 준비되고, 선물을 준비하는 팀, 의료사역을 위한 약품 준비가 되어지고 함께할 현지어의 찬양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을 입 맞추어 불렀다.
식사도 거른채 계속된 의료사역
사역 첫날, 의료사역을 위해 친족 중심의 예배처소 교회에 도착해 먼저 기도와 예배로 시작했다. 주께서 펼쳐주실 은혜의 사역을 위해 5개 팀으로 나눴다. 대기실,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현지인을 섬기는 도우미 그룹으로 편성되었다. 4시간을 계획하고 시작된 의료사역은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점심 식사도 거른 채 계속 되었다. 오후 예배사역과 강변마을 방문 일정이 늦어졌다. 그러나 현지인 교회 뜸재우 목사님의 예배 처소에서 찬양하며 우리 일행을 맞는 30여 명의 미얀마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권혁빈 목사님의 말씀 선포에 이어 친교와 간증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버마족의 킥복싱 선수가 열정적으로 간증했다.
우물 기증 등 지속적으로 섬길 터
다음날, 미얀마 인타족을 위한 사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현지 인도자 야망 목사님의 호수 한가운데 세워진 대나무집에 70명의 성도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곧바로 의료사역이 시작되었다. 30명 정도 진료하고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은 7명의 집사를 세우는 뜻깊은 의식이 진행되었다. 그들을 안수하는 행복한 믿음의 시간이었다. 이들을 축하하는 뜻에서 아웃리치팀의 함공식 집사가 클라리넷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연주했다. 미얀마 성도들과 아웃리치 팀원 모두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이었다.마지막 날, 의료사역 때문에 가보지 못한 강 건너 마을 선교지에 대한 부담으로 일정을 다시 쪼개 강 건너 마을에 접근했다. 이 지역은 온누리 중종로공동체에서 세운 교회와 보건소가 있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개화기 외국인 선교사의 눈에 비춰진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물속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적대함이 없이 대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에서 십자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음을 느꼈다. 중종로공동체 아웃리치팀에서는 앞으로 미얀마 인타족을 위한 간호사 파견과 강변 마을 우물 기증,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음악교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했다.기도로 준비하여 떠난 이번 아웃리치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그 땅을 통해 보여주시는 환상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았다./ 김영한 집사

▲ 중종로공동체 18명의 아웃리치팀은 미얀마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의료사역과 어린사역을 펼쳤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