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캄보디아 누비며 빛을 발하다
<의료선교 여름 아웃리치> ‘블레싱 캄보디아’ 250여 명 구슬땀의료 이미용 어린이 사역에 ‘큰 열매’
지난 여름 캄보디아가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빛으로 가득 찼다. 온누리교회 의료선교부인 CMN(Christian Medical Network) 소속 의료인과 비의료인들이 캄보디아 땅에서 의료, 이미용, 어린이 사역 등을 펼치며 현지인들에게 예수님의 참 사랑을 전한 것. CMN은 지난해 8월 선포된 캄보디아 재건 장기 프로젝트 ‘블레싱 캄보디아 2020’ 비전에 따라 올 여름 캄보디아에 아웃리치를 집중해 큰 열매를 맺었다. 이 외에도 마노아팀은 필리핀 보홀섬으로 이끄심을 받아 차고 넘치는 사랑을 끼치고, 분당B 공동체는 토브팀을 도와 아름다운 사역을 이뤄내는 등 올 여름 CMN 아웃리치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 ‘블레싱∼ 캄보디아’ 열정 쏟아 CMN 여름 아웃리치는 지난 7월 8일 Bee팀(팀장 신완찬)의 프놈펜 사역으로 막이 올랐다. Bee팀은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씨엠립 지역을 중심으로 3개 마을을 순회하는 이동 진료를 펼쳤다. 내과, 소아과, 치과, 한방,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모두 7개 과목 11명의 의사 등 의료팀 21명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캄퐁 클레앙 보건소에서 첫날 의료사역이 시작됐다. 개시도 하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만들어졌다. 다리에 부목을 댄 소년, 아기를 들쳐 업은 젊은 엄마, 상처부위를 싸매고 기대 선 노인에 이르기까지 힘겨움 반 기대 반의 얼굴이었다. 진료와 처방이 시작되자 현지인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폈다. 이동 진료를 펼친 사흘간 매일 평균 5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비뇨기과 전형진 성도는 앙코르와트 소재 어린이병원에서 7명의 어린이들을 수술해 열악한 캄보디아 의료 환경에 귀한 빛이 되었다.
(프놈펜 헤브론교회에서 어린이를 진료하고 있는 드림팀. 이번 아웃리치에서 각팀은 평균 1,000명 이상의 현지인들을 진료했다.) 현지 여성 포아피아는 “눈이 좋지 않았는데 한국 전문의들에게 치료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찌타안이라는 남성은 “딸이 치료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의료사역이 한창인 동안 한쪽에서는 어린이 사역과 미용 봉사가 펼쳐졌다. 현지 교회 청년들과 협력이 잘 이뤄져 좋은 사역모델을 보여줬다고 씨엠립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효준 선교사가 말했다. 박 선교사는 “이번 온누리 평신도들의 수준 높은 사역을 통해 현지 청년 교사들이 많이 배우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교회 부흥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영화로 성경을 알기 쉽게 전한 ‘씨네 바이블’) 마하나임팀(팀장 문경모)은 35명의 성도들이 지난달 1~6일 프놈펜의 썹바이교회, 간다이성큼초등학교, 끄다이쓰롤라인학교에서 치과, 산부인과 등 의료사역과 이미용, 어린이사역을 했다. 모두 12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문 팀장은 “영유아 응급환자들이 많았다. 지속적인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이 어려운 아이들을 남겨두고 돌아오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하나님의 살피심을 간구했다.
(진료후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중보하고 있는 안디옥팀) 안디옥팀(팀장 이정화)은 지난달 9∼16일 프놈펜과 포삿을 중심으로 사역했다. 안디옥팀은 서울은혜교회로 파송된 청년공동체다. 이번에 현지에서 합류한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의료, 중보기도, 문화, 어린이, 구제 사역을 했다. 나흘간 6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드림팀(팀장 주인탁)은 지난 14∼19일 프놈펜 헤브론교회에서 사역을 펼쳤다. 찜통 같은 방 안에서도 꺼지지 않고 이어진 중보기도(팀장 서세창) 사역으로 특별한 은혜가 있었고, 영화를 통해 성경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네 바이블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분당B공동체 아름다운 협력 작년에 결성된 토브팀(팀장 김명섭)은 이번 사마끼지역 품쯔레교회 사역이 첫 해외 아웃리치였다. 그만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가 풍성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내과, 안과, 정형외과, 치과 등에서 모두 약 1330명이 진료를 받았다. 중보기도와 찬양, 해피홈스쿨 등도 현지인들의 마음을 열었고, 자가발전기를 무료로 나눠줘 지역에 소중한 빛을 심었다. 토브팀은 CMN 아웃리치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4명이 참여했다. 분당B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첫 아웃리치에다 많은 인원이 움직였지만 토브와 분당B공동체는 한 몸처럼 아름다운 섬김을 보여주면서 캄보디아 땅을 감동시켰다. 장광렬 집사(분당B)는 “이번 아웃리치는 의료선교팀과 공동체가 함께 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하나 되게 하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순종으로 밟은 필리핀에도 ‘큰 은혜’ 마노아팀(팀장 오창현)의 당초 목적지는 단동 온누리교회였다. 하지만 출발 3주 전 사역 불허 통지가 날아들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집회 단속이 강화된 까닭이었다. 기도 중에 마노아팀은 필리핀 보홀섬으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보홀섬은 마노아팀이 지난 2005년과 2006년 아웃리치를 펼친 곳이다. 현지 도착 후에야 마노아팀은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인도하신 이유를 알았다. 현지 선교사가 큰 어려움에 처해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33명의 마노아팀은 지난달 16∼21일 보홀섬 마비니 자치구와 고렐리아에서 의료, 이미용, 어린이 사역을 펼쳤다. 이 외에도 대전 온누리교회 의료선교팀 13명이 태국 치앙세에서 아카족과 라오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했다.
이번 여름 아웃리치는 CMN과 협력관계에 있는 동구제약 등 제약회사들이 기증한 약품들로 인해 더욱 풍성한 사랑의 나눔이 되었다.신학철 장로(CMN 현장사역팀장)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캄보디아와 각처에서 보여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 벅찬 감동이 차오른다”면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캄보디아를 섬길 때에 이 나라가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지난 여름 캄보디아가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빛으로 가득 찼다. 온누리교회 의료선교부인 CMN(Christian Medical Network) 소속 의료인과 비의료인들이 캄보디아 땅에서 의료, 이미용, 어린이 사역 등을 펼치며 현지인들에게 예수님의 참 사랑을 전한 것. CMN은 지난해 8월 선포된 캄보디아 재건 장기 프로젝트 ‘블레싱 캄보디아 2020’ 비전에 따라 올 여름 캄보디아에 아웃리치를 집중해 큰 열매를 맺었다. 이 외에도 마노아팀은 필리핀 보홀섬으로 이끄심을 받아 차고 넘치는 사랑을 끼치고, 분당B 공동체는 토브팀을 도와 아름다운 사역을 이뤄내는 등 올 여름 CMN 아웃리치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 ‘블레싱∼ 캄보디아’ 열정 쏟아 CMN 여름 아웃리치는 지난 7월 8일 Bee팀(팀장 신완찬)의 프놈펜 사역으로 막이 올랐다. Bee팀은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씨엠립 지역을 중심으로 3개 마을을 순회하는 이동 진료를 펼쳤다. 내과, 소아과, 치과, 한방,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모두 7개 과목 11명의 의사 등 의료팀 21명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캄퐁 클레앙 보건소에서 첫날 의료사역이 시작됐다. 개시도 하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만들어졌다. 다리에 부목을 댄 소년, 아기를 들쳐 업은 젊은 엄마, 상처부위를 싸매고 기대 선 노인에 이르기까지 힘겨움 반 기대 반의 얼굴이었다. 진료와 처방이 시작되자 현지인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폈다. 이동 진료를 펼친 사흘간 매일 평균 5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비뇨기과 전형진 성도는 앙코르와트 소재 어린이병원에서 7명의 어린이들을 수술해 열악한 캄보디아 의료 환경에 귀한 빛이 되었다.
(프놈펜 헤브론교회에서 어린이를 진료하고 있는 드림팀. 이번 아웃리치에서 각팀은 평균 1,000명 이상의 현지인들을 진료했다.) 현지 여성 포아피아는 “눈이 좋지 않았는데 한국 전문의들에게 치료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찌타안이라는 남성은 “딸이 치료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의료사역이 한창인 동안 한쪽에서는 어린이 사역과 미용 봉사가 펼쳐졌다. 현지 교회 청년들과 협력이 잘 이뤄져 좋은 사역모델을 보여줬다고 씨엠립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효준 선교사가 말했다. 박 선교사는 “이번 온누리 평신도들의 수준 높은 사역을 통해 현지 청년 교사들이 많이 배우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교회 부흥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영화로 성경을 알기 쉽게 전한 ‘씨네 바이블’) 마하나임팀(팀장 문경모)은 35명의 성도들이 지난달 1~6일 프놈펜의 썹바이교회, 간다이성큼초등학교, 끄다이쓰롤라인학교에서 치과, 산부인과 등 의료사역과 이미용, 어린이사역을 했다. 모두 12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문 팀장은 “영유아 응급환자들이 많았다. 지속적인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이 어려운 아이들을 남겨두고 돌아오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하나님의 살피심을 간구했다.
(진료후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중보하고 있는 안디옥팀) 안디옥팀(팀장 이정화)은 지난달 9∼16일 프놈펜과 포삿을 중심으로 사역했다. 안디옥팀은 서울은혜교회로 파송된 청년공동체다. 이번에 현지에서 합류한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의료, 중보기도, 문화, 어린이, 구제 사역을 했다. 나흘간 6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드림팀(팀장 주인탁)은 지난 14∼19일 프놈펜 헤브론교회에서 사역을 펼쳤다. 찜통 같은 방 안에서도 꺼지지 않고 이어진 중보기도(팀장 서세창) 사역으로 특별한 은혜가 있었고, 영화를 통해 성경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네 바이블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분당B공동체 아름다운 협력 작년에 결성된 토브팀(팀장 김명섭)은 이번 사마끼지역 품쯔레교회 사역이 첫 해외 아웃리치였다. 그만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가 풍성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내과, 안과, 정형외과, 치과 등에서 모두 약 1330명이 진료를 받았다. 중보기도와 찬양, 해피홈스쿨 등도 현지인들의 마음을 열었고, 자가발전기를 무료로 나눠줘 지역에 소중한 빛을 심었다. 토브팀은 CMN 아웃리치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4명이 참여했다. 분당B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첫 아웃리치에다 많은 인원이 움직였지만 토브와 분당B공동체는 한 몸처럼 아름다운 섬김을 보여주면서 캄보디아 땅을 감동시켰다. 장광렬 집사(분당B)는 “이번 아웃리치는 의료선교팀과 공동체가 함께 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하나 되게 하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순종으로 밟은 필리핀에도 ‘큰 은혜’ 마노아팀(팀장 오창현)의 당초 목적지는 단동 온누리교회였다. 하지만 출발 3주 전 사역 불허 통지가 날아들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집회 단속이 강화된 까닭이었다. 기도 중에 마노아팀은 필리핀 보홀섬으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보홀섬은 마노아팀이 지난 2005년과 2006년 아웃리치를 펼친 곳이다. 현지 도착 후에야 마노아팀은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인도하신 이유를 알았다. 현지 선교사가 큰 어려움에 처해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33명의 마노아팀은 지난달 16∼21일 보홀섬 마비니 자치구와 고렐리아에서 의료, 이미용, 어린이 사역을 펼쳤다. 이 외에도 대전 온누리교회 의료선교팀 13명이 태국 치앙세에서 아카족과 라오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했다.
이번 여름 아웃리치는 CMN과 협력관계에 있는 동구제약 등 제약회사들이 기증한 약품들로 인해 더욱 풍성한 사랑의 나눔이 되었다.신학철 장로(CMN 현장사역팀장)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캄보디아와 각처에서 보여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 벅찬 감동이 차오른다”면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캄보디아를 섬길 때에 이 나라가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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