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탈북자 섬기는 ‘양재 사랑의 줄 잇기’

수익금 전액 지원 … 성도들 관심 요청  2006년 4월 오픈 이래 탈북자들을 섬기고 있는 ‘양재 사랑의 줄 잇기’. 최근 양재 사랑의 줄 잇기에 성도들의 발걸음이 줄어들면서 탈북자 사역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재 사랑의 줄 잇기는 의류나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탈북자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긍휼사역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탈북자 출신 신학생들의 장학금과 양재 탈북자들을 위한 치과 의료센터를 위해 수익금을 주로 사용한다.심상선 권사(양재 사랑의 줄 잇기)는 “지난해부터 교회 OMC 등의 큰 행사가 서빙고로 집중되면서 주중 판매가 어려워졌다”면서 “주일에만 운영하고 있는데다 성도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라 매출이 대폭 줄어 탈북 신학생들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양재 사랑의 줄 잇기에서는 탈북자들을 위한 치과 의료센터에 매월 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이 고정 후원금마저 부족해 봉사자들이 물품을 구입하거나 부족한 후원금을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양재 8명의 권사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사든지 팔든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일이면 앞치마를 두르고 환한 미소로 성도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양재 성도들의 입맛에 맞는 물품을 구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고급 의류와 가방, 신발, 액세서리, 생필품 등을 진열해 놓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양재 사랑의 줄 잇기에서는 무엇보다 성도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돕는 마음으로 물건을 사고, 판매 가능한 새 물품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양재 사랑의 줄 잇기: 숙소동 2층 엘리베이터 옆(목회지원실 옆)·문의: 심상선 권사(016-226-8426)/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양재 숙소동 목회지원실 옆에 위치한 사랑의 줄 잇기에 성도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수익금이 줄어들어 고정 후원처인 탈북센터 사역에도 어려움이 있다. ‘사든지 팔든지’라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성도들의 관심을 요청하고 있는 양재 사랑의 줄 잇기 봉사자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