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감동의 황혼식’ 올린 노년부부

동부노인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리마인드 웨딩 지난 28일(목)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치매 및 중풍 입소어르신 부부의 황혼식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기금사업 ‘내 인생의 천생연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황혼식은 시설 입소 치매 및 중풍 어르신 부부의 관계지원프로그램이다. 총 8커플의 입소 어르신 부부가 3개월 동안 함께하며 미술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부부관계 강의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설 입소로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사랑과 회복의 결실을 축하하고, 여생을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감사함으로 맞아들일 것을 약속하는 황혼 예식은 이철규 목사(성동광진공동체)의 주례로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참된 사랑(고전 13:7)’을 주제로 어르신들을 축복하며 주례사를 전했다. 황혼식을 올린 김순심 어르신은 “오늘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을 다시 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2쌍의 어르신 부부가 이 날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려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 되었다. 황혼식을 올린 어르신들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남이섬에서 즐거운 황혼여행을 할 예정이다./ 임재금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