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일대일 수료자 간증 / 김일홍 성도(서빙고)

“말씀의 갈증은 말씀으로 채울 수 있어”

20년 동안 신앙의 방황을 마치고 주님 품으로 돌아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두컴컴한 긴 터널과 같은 시간을 보내서 믿음을 뿌리내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4년 동안 새롭게 교회를 다니면서도 공동체에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늘 말씀에 대한 목마름과 부족했던 신앙지식으로 하나님에 대해 갈급해 있던 터라 교회에 등록을 하고 공동체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님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도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일대일을 통해 가정이 회복되고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분의 간증이 저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됐고 저도 평소 알고 지내던 순장님을 통해 일대일 동반자반을 신청했습니다.

일대일을 시작할 당시에만 해도 자신감 보다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관계로 바쁜 회사 일정과 불규칙한 야근이 일대일을 방해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걱정하고 있다가 얼마 후 드디어 제가 소속된 공동체 소속의 일대일 양육자를 알게 됐습니다.

일대일을 하기 위해서 매주에 한번씩 2~3시간 이상 교재 예습과 복습을 하면서 지난 20년 전 학창시절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던 저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예수님과 성경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이 시간을 통해서 조금씩 되살아났습니다.

‘가족 구원’ 기도제목 응답

더욱 감사한 것은 제 평생의 기도제목이었던 아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행 16:31)는 말씀이 우리 가정에도 이루어진 것입니다. 결국 아내와 아이들 모두가 처음으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벅찬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가족 모두 매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곁에서 축복해 주고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었던 공동체 식구들과 양육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김일홍 성도(서빙고)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