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마다 하나님과 동행했어요
CGNTV 직원 - 러시아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 CGNTV 직원들이 러시아를 가슴에 품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아웃리치를 떠났다. 기대와 설렘을 가득 담아 떠나는 길에 팀원들은 한마음으로 찬양을 했다. “이 땅에 황무함을 보소서….”
천재지변으로 인한 두려움
“러시아는 여름에도 시원하고 날씨가 좋다더라.”
아웃리치를 떠나기 전 우리가 들은 러시아 날씨에 대한 소개는 기대를 갖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드디어 러시아에 도착. 그런데 한국에서 들었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날씨가 우리를 반겼다. 이상기온으로 연일 섭씨 40도가 넘었고,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스모그가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곳을 뒤덮고 있었다. 특히 산불로 인해 발생한 스모그는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이 섞여 있어 이동할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기쁨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150여 년 만의 재앙에 러시아 곳곳은 두려움이 느껴질 만큼 어두운 분위기였다.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명
폭염, 가뭄, 스모그로 대표되는 기상악화는 팀원들에게서 불평불만을 쏟아내게 했다.
“네가 누구를 위하여 이 땅 위에 있느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웃리치를 떠나기 전 그토록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이 땅을 섬길 수 있게 해달라던 간구 속에 인간적인 연약함이 숨어있었음을 고백하게 되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무릎을 꿇고 회개와 감사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은 음성을 통해서 우리를 이곳으로 부른 이유를 깨닫게 하셨다. ‘이곳 사람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었다.
사랑으로 영적 갈급함 채우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팀원들의 사기는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현지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땅밟기 기도를 시작했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제를 나눴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랑이 전달되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의 발걸음은 러시아 곳곳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을 찾아 나섰다. 우리는 현지 선교사님들의 가장 필요한 부분인 영적 갈급함을 채워 드리기 위해 CGNTV 위성안테나를 설치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경험한 가장 큰 은혜는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진 것이다.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합니다.

/ 이준협 형제(편성제작팀)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 CGNTV 직원들이 러시아로 아웃리치를 떠나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