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람풍에 울려 퍼진 작은 러브소나타 - 서빙고공동체, 젊은부부학교

서빙고·가정사역공동체 연합 아웃리치

 

인도네시아 람풍 땅에 사랑의 러브소나타가 울려 퍼졌다. 서빙고공동체와 가정사역공동체의 젊은부부학교 사역팀이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6일 동안 인도네시아 람풍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7년째 람풍족을 섬겨온 서빙고공동체 14명과 젊은부부학교팀 31명이 연합했다. 아웃리치 기간 동안 45명의 참가자들은 복음을 전하고, 1천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고 미니 러브소나타를 열었다.

 

서빙고공동체의 윤진완 성도는 “인도네시아는 모슬렘 지역이라 직접적인 전도가 어려워 그동안 눈빛으로만 그들을 축복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의 절묘한 부르심과 조합으로 한 번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던 시골 마을을 방문해 진료를 할 수 있었다”면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웃리치팀은 시골 마을 방문 진료뿐만 아니라 둘째 날 도심 지역 빈민판자촌에서 의료 진료를 했고, 셋째 날에는 기독교 병원 앞마당에서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미니 러브소나타를 열었다.

 

미니 러브소나타는 △한국 전통 부채춤 △SUM(몸으로 드리는 찬양) △코믹 차력쇼 △클래식 연주 △간증 △설교 △종이비행기 세리머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람풍 지역의 기독학교 및 찬양팀들도 러브소나타에 참석했다. 특히 부채춤 공연에서는 현지 군부대 관계자들이 라마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즉석으로 팀을 이루어 군무로 화답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언어를 넘어선 공감의 장이 이루어졌다고 아웃리치팀은 고백했다. 이날 러브소나타에는 600여 명이 모였다. 현지 병원에서도 개원 6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집회라 의미는 더욱 컸다.

 

람풍의 한 선교사는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기획하고 생각했던 문화교류집회인 러브소나타가 열리니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제야 드디어 문이 열리고 이루어졌다”고 기뻐했다.

 

윤진완 성도는 “이번 아웃리치는 의료 서비스와 문화 교류의 만남이 이루어졌던 새로운 연합의 잔치였다”면서 “우리가 전한 복음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고 교회가 생기고 현지 목회자가 생기는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간증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람풍 땅에 울려 퍼진 러브소나타. 라마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작은 러브소나타 참가자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