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온누리 IT전략위원회 출범

 

지난 1월 온누리 IT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온누리 모든 성도와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IT를 통한 복음과 선교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공동체다. IT위원회에서 함께 동역할 성도들을 찾는다. IT에 관심 있거나 달란트가 있는 성도 등 모든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김준도 총무(010-8846-1031)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가장 빠른 복음의 사다리, 온누리 IT전략위원회

이승훈 집사

 

예수님께서 야외 강연장에 도착하시기 이전부터 언덕배기 야외 강연장에는 남자만 5천명이 넘는 인파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분주히 마이크를 세팅하고 노트북을 켜놓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도착하시고 무선 마이크를 장착하시자마자 “복되도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여,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라며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놓칠세라 열심히 태블릿으로 적는 제자, 영상을 담는 제자,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하는 제자, 음량과 조명을 담당한 제자, 와이파이가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제자 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5천명이 넘는 청중들도 일제히 자신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적고, 녹음하며, 녹화하고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예수님의 그 말씀은 해시태그와 메타태그로 데이터베이스화되었고, 텍스트와 동영상과 같이 수많은 2차 콘텐츠로 가공되어 세상 끝까지 번져가고 있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가 되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번져간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오자 예수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조용히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산상수훈이 지금 있었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방법은 이제 더 이상 제한이 없습니다. 우리는 IT라고 하는 정보통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IT시대는 실시간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모든 정보가 동일한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IT라는 도구를 등에 업고 전파된다면 훨씬 빠른 시간에 땅 끝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위성접시 하나면 오지와 산간에도 인터넷이 연결되고, 와이파이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각국의 언어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휴대용 컴퓨터를 한 대씩 들고 다닙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내 신앙을 풍성하게 할 수도 있고, 서로 긴급하게 기도할 수도 있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과 IT 기술은 이 시대에 사랑과 선교의 도구로 주신 위대한 복음의 도구입니다. 세상을 향한 복음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세상과 복음이 소통되며,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달되는 가장 앞선 도구입니다.

온누리교회와 한국교회의 미래사역을 위한 2015년 온누리 IT전략위원회가 닻을 올렸습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귀한 IT의 도구를 복음과 한국교회와 온누리교회를 위해 다듬고 생산하고 활용하게 됩니다. 이 사역은 지금의 성인사역뿐만 아니라 미래의 차세대를 위한 사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복음을 가감이나 왜곡 없이 전달하는 효과적인 전략과 우리 미래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로 복음을 접하고 항상 가까이 둘 수 있는 사역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로 기획을 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며, 인프라를 구축하는 모든 일이 그런 일들입니다.

이 일을 위해 IT위원회는 많은 동역자가 함께 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나의 달란트가 IT라면 이 사역에 힘이 되어주셔야 합니다. 내 달란트가 IT와 상관없어도 기도와 좋은 아이디어로 모든 온누리 가족께서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이 일은 우리의 지금이 풍성해지고 복음이 힘을 얻게 되며, 우리의 미래세대가 복음 안에 든든히 세워질 가장 좋은 주의 도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승훈 집사(온누리 IT전략위원회)

작성자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