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회복사역을 소개합니다
누구든지 치유될 수 있다!
예배와 각종 프로그램 통해 치유한다!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정신적, 육체적, 영적 회복을 원하지만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힘과 용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회복하는 것이 어렵다. 회복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회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이 있다. 바로 회복사역이다. 회복되기 원하거나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온누리교회 회복사역팀의 문을 두드리자. 예배와 회복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격적인 치유와 회복을 도와줄 것이다.
/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온누리교회 회복사역에는 다양한 공동체가 있다. 치유와 회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다. 회복사역 공동체는 다음과 같다.
금요회복예배는 회복과 치유를 위한 맞춤예배다. 고통 가운데 있거나 내면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이 예배를 통해 진정한 회복을 누리는 예배공동체다. 3주 동안 새가족반을 마치면 회복소그룹에 참여할 수 있다.(매주 금요일 19시20분, 서빙고 본당)
회복소그룹은 5~10명 내외다. 참여자들의 비밀이 보장된다. 안전한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조명하는 모임이다. 자아회복, 동반의존, 수치, 우울증 등을 주제로 모임을 갖는다.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 가도록 돕는 모임이다.
한마음 정신회복예배는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돕는 전문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의 예배공동체다. 순모임, 정신의학강의, 수련회, 상담, 치유활동(등산, 영화, 음악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 웃음치료, 탁구교실, 요리교실, 성경일독, 자아회복그룹), 치유기도 모임이 있다(서빙고 매주일 오전 11:30, 선교관 101호/양재 매주일 오전 9시, 강의동 304호).
월요치유집회는 육신의 질병과 영적회복을 꾀하는 예배다. 치유와 기름 부으심, 간증이 넘치는 집회다(매주 월요일 17시, 서빙고 비전홀).
온누리 회복축제는 일 년에 한번 열리는 대규모 집회다. 회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다. 회복축제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당면한 이슈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대안을 찾는다. 온누리교회 성도가 아니더라도 참가할 수 있다.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다.
회복사역학교는 회복사역에 관심 있고, 회복사역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스쿨이다. 회복사역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연 2회, 8주 동안 진행된다.
내적치유학교는 옛 자아를 버리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 스쿨이다. 내적치유와 상처, 학대와 수치심, 치유, 용서, 십자가 예식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프리덤스쿨(Freedom School)은 정체성 회복 프로그램이다. 각 사람들의 소명과 목적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수치심, 분노, 거절감, 두려움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제거하는 방법을 배운다. 연 2회, 10주간 동안 진행된다.
메시지 테라피(Message Therapy)는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스쿨이다. 정신과 질병에 대한 전문의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정신병리, 정신질환, 인격장애, 사회적 이슈에 따른 내면의 갈등문제 등을 다룬다. 정신건강 회복과 치유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가 대상이다.
하트스쿨은 어린이 회복프로그램이다. 어린이하트스쿨, 부모하트스쿨, 하트사역자스쿨이 있다. 어린이하트스쿨은 어린이들이 자아존중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술, 음악, 놀이 등의 매체를 통해 회복을 꾀한다. 교육은 13주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부모하트스쿨에 참석해야 한다.
부모하트스쿨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부모들의 회복여행이다. 전문 강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돕는다.
하트사역자스쿨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갖도록 돕는 사역자를 양성하는 스쿨이다. 이 스쿨을 수료하면 어린이하트스쿨과 부모하트스쿨에서 사역할 수 있다.
치유사역자스쿨은 치유사역자를 양성하는 스쿨이다. 치유와 기름 부으심에 대한 성경적 말씀을 배우고, 월요치유집회에서의 사역 실습을 병행한다. 연 2회, 7주 과정이다.
이 외에 온누리상담센터가 있다. MBTI, 애니어그램 등 각종 심리검사 및 법률상담과 같은 특수상담도 해준다.
문의: 서빙고 02-3215-3532
양재 02-570-7522
홈페이지 http://recovery.onnuri.or.kr
상담실: 02-570-7536
<사역칼럼>
기쁨과 더불어 평강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고백을 하는데 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주님을 모르던 청년시절 막연하게 위대한 신을 상상하던 것이 전부였다. 어머니가 소천하고 나서 삶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내 인생을 맡길 누군가를 찾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렇게 아내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으로 성경필사도 하고, 열정적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그런데도 허전하고 채워지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2002년 코나 YWAM에서 한 달을 지냈다. 이것이 내 인생 후반전의 서막이 되었다. 그곳에서 돌아온 후 교회의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1년 6개월 동안 예배와 순모임, 찬양사역만 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신앙생활을 했다.
2004년 9월 회복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복사역은 나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출발점이었다. ‘지원그룹’에서의 경험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그동안 가면을 쓰고 살아온 내 삶을 직면했다. 나의 허물과 죄, 연약함을 용기를 내어 고백했더니 번번이 내 발목을 잡던 사단의 위력이 사라졌다.
회복사역은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다. 두려움과 수치심 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다. 어떤 말이라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고백의 능력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공동체다. 회복사역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치유와 회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용기를 내어 온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자신의 능력과 힘(돈, 명예, 권력 등)으로 해결하려고 하거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부인하며 살고 있다. 나도 수많은 상처를 가진 나를 만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상처가 없는 것처럼 가면을 쓰고 살았다. 이런 거짓자아는 하나님께 향하는 길목을 가로막는 벽이다. 내 힘과 지식으로 그 벽을 넘어서려고 했지만 육신만 깨지고, 찢어졌다. 결국 피투성이가 되었다.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절망 속에서 “주님, 나는 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의지합니다”라는 고백이 새어나왔다.
회복사역은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회복예배 새가족반에서 만난 한 자매는 늘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한 후에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 힘들다고 했었다. 회복사역에 와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눌러쓰던 모자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새가족반 이후 회복사역자학교, 내적치유학교, 지원그룹, 프리덤스쿨 등의 회복과정을 밟아나갔다. 그녀의 환경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밝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회복사역은 교회의 낮은 곳, 더 낮은 곳이다. 한강으로 투신하기 전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온누리교회 금요회복예배라고 말한 자매도 있었다. 너무 아파서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죽음까지 생각하는 이들에게 회복사역은 한 줌의 빛이었다.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회복사역은 예수님이 이 땅의 교회에 남겨준 사역이다. 금요회복예배에 꾸준히 참석했던 40대 후반의 한 형제를 몇 년이 지난 후 모 대학총장실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장로였고 총장이었다. 그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 청년들을 위해 온누리교회 회복사역을 배우고자 왔었다고 했다.
올해부터 회복사역이 ‘Joy School(Joy Starts Here)’을 새롭게 시작했다. 회복의 과거 개념이 상처의 치유였다면, 이제는 상처 치유를 넘어 임마누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기쁨의 회복이 되어야한다. 기쁨과 더불어 평강을 충만하게 누리는 것이 회복사역의 궁극적 목표다. 연약한 자들을 품어주고, 그들이 기쁨을 나누도록 돕는 보호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회복사역이 나아갈 방향이다.
/ 서성렬 장로
작성자 김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