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방 사람을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이방 사람을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82만 가구, 8년 동안 248% 증가
크고 작은 갈등에서 비롯된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심각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82만 가구, 8년 동안 248% 증가
크고 작은 갈등에서 비롯된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심각
민족 최고의 명절 설(2월 5일)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 친지, 고향집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런데 명절을 앞두고 마냥 기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부엌일 전세내야 하는 며느리들이다. 며느리들의 고충은 우리나라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문화 가정에서도 똑같은 문제로 갈등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명절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각한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어 염려된다. 설날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 정현주 기자, 권찬송 기자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민이 218만 명(법무부, 2017년)이다.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24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총 인구의 약 5% 정도를 차지한다. 학계에서는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은 2007년 약 33만 명에서 2015년 약 82만 명으로 8년 동안 248%나 증가했다.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가 21만2826명, 외국인 사위 2만6872명이다.
다문화가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언어나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크고 작은 갈등이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문제가 심각하다. 검찰청에 따르면 2014년 123건이었던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피의자 검거수가 2015년 782건으로 1년 만에 6배나 증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절대 다수가 여성이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절반에 가까운 42.1%가 가정폭력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정폭력 유형(복수응답 가능)은 심한 욕설(81.1%)이 가장 많았고, 한국식 생활방식 강요(41.3%), 폭력위협(38%), 필요한 생활비 안줌(33.3%), 성행위 강요(27.9%) 등이 그 다음 순이었다. 부모님과 모국 모욕(26%), 흉기위협(19.9%), 성추행과 강간(15.5%)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한 50대 남성이 한 주택에서 부부싸움 끝에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내(38세)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했는데 한국에서 몇 년 동안이나 산 그 이주여성의 아픔과 상처를 아무도 알지 못했고, 그 끔찍한 일을 겪고 있는 여성을 도와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다.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일이었다. 두번 다시 이런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으려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직접 나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은 2007년 약 33만 명에서 2015년 약 82만 명으로 8년 동안 248%나 증가했다.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가 21만2826명, 외국인 사위 2만6872명이다.
다문화가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언어나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크고 작은 갈등이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문제가 심각하다. 검찰청에 따르면 2014년 123건이었던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피의자 검거수가 2015년 782건으로 1년 만에 6배나 증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절대 다수가 여성이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절반에 가까운 42.1%가 가정폭력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정폭력 유형(복수응답 가능)은 심한 욕설(81.1%)이 가장 많았고, 한국식 생활방식 강요(41.3%), 폭력위협(38%), 필요한 생활비 안줌(33.3%), 성행위 강요(27.9%) 등이 그 다음 순이었다. 부모님과 모국 모욕(26%), 흉기위협(19.9%), 성추행과 강간(15.5%)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한 50대 남성이 한 주택에서 부부싸움 끝에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내(38세)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했는데 한국에서 몇 년 동안이나 산 그 이주여성의 아픔과 상처를 아무도 알지 못했고, 그 끔찍한 일을 겪고 있는 여성을 도와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다.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일이었다. 두번 다시 이런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으려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직접 나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왜
다문화가정을 섬겨야 할까?
다문화가정을 섬겨야 할까?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왜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섬겨야 할까? 성경이 곧 이주민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거처를 옮겼다(창 12:1). 그의 자손들은 약 400년 동안 이방 땅에서 생활했다. 요셉도 애굽으로 팔려가 그곳에서 국무총리가 되었고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을 데려왔다(창 47:1~12). 예수님 또한 헤롯왕을 피해 애굽에서 머무르셨다(마 2:13~14). 헤롯왕이 죽자 천사가 요셉에게 현몽해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말해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과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와 나사렛에 정착했다.
또 성경은 이주민들을 섬기는 것이 크리스천의 의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방 사람을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 사람이었다”(출 22:21).
출애굽기와 레위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약자보호법이 나와 있다. 약자보호법에는 나그네(이방인) 보호법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할 때 이삭을 남기는 전통을 통해서 외국인 나그네의 생계를 보장하도록 규정했다.
“너희가 너희 땅에서 추수할 때 너는 네 밭의 가장자리까지 거두지 말며 추수가 끝난 후에 떨어진 네 이삭을 주우러 밭으로 돌아가지 말라. 네 포도원의 포도를 전부 따지 말며 추수하다 떨어진 포도송이를 남김없이 모으지 마라. 너희는 그것들을 가난한 사람들이나 외국 사람들을 위해 남겨두어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레 19: 9~10).
그 외에도 십일조 법(신 14:28~29), 첫 열매를 드리는 법(신 16:11) 등을 통해 이주민 보호를 의무화했다. 이러한 보호법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행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이주민 보호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인식하고 행해야 한다. 필요한 교육도 해야 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거처를 옮겼다(창 12:1). 그의 자손들은 약 400년 동안 이방 땅에서 생활했다. 요셉도 애굽으로 팔려가 그곳에서 국무총리가 되었고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을 데려왔다(창 47:1~12). 예수님 또한 헤롯왕을 피해 애굽에서 머무르셨다(마 2:13~14). 헤롯왕이 죽자 천사가 요셉에게 현몽해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말해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과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와 나사렛에 정착했다.
또 성경은 이주민들을 섬기는 것이 크리스천의 의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방 사람을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 사람이었다”(출 22:21).
출애굽기와 레위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약자보호법이 나와 있다. 약자보호법에는 나그네(이방인) 보호법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할 때 이삭을 남기는 전통을 통해서 외국인 나그네의 생계를 보장하도록 규정했다.
“너희가 너희 땅에서 추수할 때 너는 네 밭의 가장자리까지 거두지 말며 추수가 끝난 후에 떨어진 네 이삭을 주우러 밭으로 돌아가지 말라. 네 포도원의 포도를 전부 따지 말며 추수하다 떨어진 포도송이를 남김없이 모으지 마라. 너희는 그것들을 가난한 사람들이나 외국 사람들을 위해 남겨두어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레 19: 9~10).
그 외에도 십일조 법(신 14:28~29), 첫 열매를 드리는 법(신 16:11) 등을 통해 이주민 보호를 의무화했다. 이러한 보호법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행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이주민 보호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인식하고 행해야 한다. 필요한 교육도 해야 한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그렇다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은 다문화가정을 알고,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갈등은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다. 결혼 6개월 차인 터키 출신 일크누르 킴(23세)씨도 서툰 한국말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경험했다.
“터키어에는 높임말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 어른들과 대화할 때 매우 조심스러워요. 혹여나 실수로 반말을 해서 어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베트남에서는 임산부에게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한국에서는 금기시되기도 하고, 베트남에서 해롭다고 여기는 음식이 한국에서는 권장되기도 한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임산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어려움은 미역국을 먹는 것이다. 베트남 여성 A씨는 “베트남에서는 아기를 낳은 뒤 고깃국을 먹는 것이 전통인데 미역국에서 나는 참기름 냄새가 참기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로 다른 명절문화로 갈등 빚는 경우도 있다. 한국은 명절에 주로 여자들이 부엌일을 도맡아 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남녀 모두가 역할을 구분한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중국인 주부 담모(36세) 씨는 한국 명절문화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설날이 시작되기 전에 시댁에 가서 음식을 만들고, 설 당일에는 손님들 밥상까지 차려줘야 해서 충격이 컸어요. 한국에 오고 나서 설날이 싫어졌어요.”
한국 생활 10년째인 중국인 왕모(34세) 씨에게 중국에서도 명절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설날에 먹는 만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빚고, 만두가 익으면 함께 먹으면서 TV를 봅니다. 며느리라고 앞치마 두르고 하루 종일 일하고, 남자들이 TV 앞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은 중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또 한국인 배우자가 외국인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문화를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배우자가 배우자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문화적인 갈등을 더 자주 겪는다. 상대방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 배려만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적극 알리고 교육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구분 짓지 않는 것이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구분 짓는 것 자체가 차별의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2017년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으로 선정되었던 혼혈 모델 한현민은 BBC News 코리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한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영국이나 미국에 가면 ‘다문화’ 라는 단어 자체가 없잖아요.”
다문화가정을 돕는 것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섬겨야 한다. 온누리교회에는 이주민들을 돕는 다양한 예배공동체가 있다. 국제예배(영어예배, 중국어예배, 일본어예배, 프랑스어예배, 스페인어예배)와 온누리M미션(러시아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페르시아어 등 16개 언어 30개 예배)이다. 그곳에 가면 이주민 2천여 명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다. 이주민들 만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섬기자.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갈등은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다. 결혼 6개월 차인 터키 출신 일크누르 킴(23세)씨도 서툰 한국말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경험했다.
“터키어에는 높임말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 어른들과 대화할 때 매우 조심스러워요. 혹여나 실수로 반말을 해서 어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베트남에서는 임산부에게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한국에서는 금기시되기도 하고, 베트남에서 해롭다고 여기는 음식이 한국에서는 권장되기도 한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임산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어려움은 미역국을 먹는 것이다. 베트남 여성 A씨는 “베트남에서는 아기를 낳은 뒤 고깃국을 먹는 것이 전통인데 미역국에서 나는 참기름 냄새가 참기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로 다른 명절문화로 갈등 빚는 경우도 있다. 한국은 명절에 주로 여자들이 부엌일을 도맡아 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남녀 모두가 역할을 구분한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중국인 주부 담모(36세) 씨는 한국 명절문화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설날이 시작되기 전에 시댁에 가서 음식을 만들고, 설 당일에는 손님들 밥상까지 차려줘야 해서 충격이 컸어요. 한국에 오고 나서 설날이 싫어졌어요.”
한국 생활 10년째인 중국인 왕모(34세) 씨에게 중국에서도 명절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설날에 먹는 만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빚고, 만두가 익으면 함께 먹으면서 TV를 봅니다. 며느리라고 앞치마 두르고 하루 종일 일하고, 남자들이 TV 앞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은 중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또 한국인 배우자가 외국인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문화를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배우자가 배우자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문화적인 갈등을 더 자주 겪는다. 상대방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 배려만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적극 알리고 교육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구분 짓지 않는 것이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구분 짓는 것 자체가 차별의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2017년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으로 선정되었던 혼혈 모델 한현민은 BBC News 코리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한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영국이나 미국에 가면 ‘다문화’ 라는 단어 자체가 없잖아요.”
다문화가정을 돕는 것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섬겨야 한다. 온누리교회에는 이주민들을 돕는 다양한 예배공동체가 있다. 국제예배(영어예배, 중국어예배, 일본어예배, 프랑스어예배, 스페인어예배)와 온누리M미션(러시아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페르시아어 등 16개 언어 30개 예배)이다. 그곳에 가면 이주민 2천여 명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다. 이주민들 만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섬기자.
생각해 봅시다
전문가 기고- 노규석 목사(온누리M미션 담당)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교회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남편, 나그네의 보호자
안산M센터 1층에 있는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에는 8개국에서 온 4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고 있다. 주일에는 안산M센터에서 60~70여 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안산M센터는 항상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북적인다.
하루는 한 아이가 부모님이 수술을 받았다며 병원심방을 요청했다. 나는 병원을 찾아가 그 아이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 아이의 부모님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아픔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 가정은 안산에 오기 전에 서울에서 생활했다. 서울에 살던 당시 학교 친구들이 “너희 엄마는 중국 사람이지, 너는 짱깨야”라며 아이를 매일 놀려댔다고 한다. 이 아이는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이 가정은 아이를 생각해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최근 TV에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들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되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와 학교, 심지어 한국 교회에서 조차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삶 또한 어렵다. 안산M센터 베트남어예배에 출석하는 한 베트남 자매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고 한다. 그렇게 소망하던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왔다. 그러나 결혼하고 불과 10개월 만에 한국인 남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 그 자매가 남편의 빚을 떠안게 되어 수년 동안 빚을 갚으며 어렵게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 전에 이미 시한부 인생으로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죽기 전에 결혼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한국인 남편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시댁에서 불치병을 숨기고 국제결혼을 추진했던 것이다. 그 베트남 자매는 이 사실을 알고 큰 상처를 받았다.
한 여인의 삶을 이렇듯 쉽게 악용하고 속일 수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워 할 말을 잊고 말았다. 누가 한국인 남편과 시댁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한 이 베트남 여인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녀의 인생을 보상해 줄 수 있을까?
다문화 여성들의 아픔과 부르짖음이 하나님 앞에 상달 된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을 향해 쏟아질까 두렵고 또 떨린다.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울어줘야 한다. 그들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여길 때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하심이 대한민국 위에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루는 한 아이가 부모님이 수술을 받았다며 병원심방을 요청했다. 나는 병원을 찾아가 그 아이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 아이의 부모님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아픔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 가정은 안산에 오기 전에 서울에서 생활했다. 서울에 살던 당시 학교 친구들이 “너희 엄마는 중국 사람이지, 너는 짱깨야”라며 아이를 매일 놀려댔다고 한다. 이 아이는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이 가정은 아이를 생각해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최근 TV에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들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되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와 학교, 심지어 한국 교회에서 조차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삶 또한 어렵다. 안산M센터 베트남어예배에 출석하는 한 베트남 자매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고 한다. 그렇게 소망하던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왔다. 그러나 결혼하고 불과 10개월 만에 한국인 남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 그 자매가 남편의 빚을 떠안게 되어 수년 동안 빚을 갚으며 어렵게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 전에 이미 시한부 인생으로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죽기 전에 결혼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한국인 남편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시댁에서 불치병을 숨기고 국제결혼을 추진했던 것이다. 그 베트남 자매는 이 사실을 알고 큰 상처를 받았다.
한 여인의 삶을 이렇듯 쉽게 악용하고 속일 수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워 할 말을 잊고 말았다. 누가 한국인 남편과 시댁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한 이 베트남 여인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녀의 인생을 보상해 줄 수 있을까?
다문화 여성들의 아픔과 부르짖음이 하나님 앞에 상달 된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을 향해 쏟아질까 두렵고 또 떨린다.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울어줘야 한다. 그들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여길 때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하심이 대한민국 위에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
교회와 크리스천의 역할 ‘진짜 친구’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는 진짜 친구가 필요하다. 우리가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먼저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 다가간다면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차별과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우리의 이웃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들은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을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요소가 아니라 성경적 관점,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성경에도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 인물 중에서 대표적인 이주민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다. 그는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평생 가나안 땅을 떠돌며 살았던 이주민이었다. 요셉은 이주민으로 이집트에서 인생역전을 이루고, 이집트 여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었다. 모세는 이집트 공주에게 입양되어 자랐고, 그니스 족속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혈통적으로는 이방인이었지만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결국 유다 지파의 리더가 되었다. 다윗왕의 고조할머니는 여리고의 기생 라합이었고, 증조할머니는 모압 여인 룻이었다. 다윗왕은 혈통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후손이었다. 아기 예수님도 이주민이셨다. 헤롯의 칼을 피하기 위해 온 가정이 이집트에서 피신생활을 하며 고달픈 삶을 살았다. 바울과 바나바는 해외에서 성장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었고, 바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는 아버지가 그리스인, 어머니가 유대인으로 다문화가정의 아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키셨고 그들을 통해 역사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남편, 나그네의 보호자”라고 선언하고 계시며 그들을 향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을 학대하면 하나님께서 힘이 없는 그들을 대신하여 친히 원수를 갚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심판에 대한 비유를 하시면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다”고 하셨다. 히브리서 13장에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 온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은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내주신 것이다. 비록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무시와 차별을 당할지라도 최소한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이웃이 되어준다면 그들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금년에 안산M센터에서 공부한 다문화가정 아이들 중에서 첫 번째 대학졸업생이 배출된다. 10여 년 전 카자흐스탄에서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칸 다닐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그 형제는 고려인인데 한국어를 전혀 몰랐고 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큰 난관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안산M센터 선생님들이 놀이터에서 놀던 칸 다닐 형제를 안산M센터로 초청했다. 칸 다닐 형제는 안산M센터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한국 대학에 진학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 학비를 지불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온누리교회 여러 집사님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4년 동안 대학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칸 다닐 형제 외에도 몽골, 중국,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 아이들의 고백 속에는 친구가 되어주고, 선생님이 되어주고, 응원을 해주었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받았던 것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경에도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 인물 중에서 대표적인 이주민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다. 그는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평생 가나안 땅을 떠돌며 살았던 이주민이었다. 요셉은 이주민으로 이집트에서 인생역전을 이루고, 이집트 여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었다. 모세는 이집트 공주에게 입양되어 자랐고, 그니스 족속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혈통적으로는 이방인이었지만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결국 유다 지파의 리더가 되었다. 다윗왕의 고조할머니는 여리고의 기생 라합이었고, 증조할머니는 모압 여인 룻이었다. 다윗왕은 혈통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후손이었다. 아기 예수님도 이주민이셨다. 헤롯의 칼을 피하기 위해 온 가정이 이집트에서 피신생활을 하며 고달픈 삶을 살았다. 바울과 바나바는 해외에서 성장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었고, 바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는 아버지가 그리스인, 어머니가 유대인으로 다문화가정의 아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키셨고 그들을 통해 역사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남편, 나그네의 보호자”라고 선언하고 계시며 그들을 향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을 학대하면 하나님께서 힘이 없는 그들을 대신하여 친히 원수를 갚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심판에 대한 비유를 하시면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다”고 하셨다. 히브리서 13장에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 온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은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내주신 것이다. 비록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무시와 차별을 당할지라도 최소한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이웃이 되어준다면 그들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금년에 안산M센터에서 공부한 다문화가정 아이들 중에서 첫 번째 대학졸업생이 배출된다. 10여 년 전 카자흐스탄에서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칸 다닐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그 형제는 고려인인데 한국어를 전혀 몰랐고 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큰 난관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안산M센터 선생님들이 놀이터에서 놀던 칸 다닐 형제를 안산M센터로 초청했다. 칸 다닐 형제는 안산M센터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한국 대학에 진학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 학비를 지불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온누리교회 여러 집사님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4년 동안 대학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칸 다닐 형제 외에도 몽골, 중국,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 아이들의 고백 속에는 친구가 되어주고, 선생님이 되어주고, 응원을 해주었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받았던 것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제화로 가는 길, 선교의 시작
나에게는 이제 9살 된 막내딸이 있다. 딸은 주일마다 안산M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친구들과 뛰어 논다. 우리 딸에게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있다. 나는 딸을 통해서 다문화가정과 친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모들과 만나게 된다. 부모들과 차 한 잔 나누면서 서로의 삶이야기를 하면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다. 언어의 장벽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많은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우리가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줄 수 있다. 우리도 그들의 언어를 배우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제화는 외국에 나가서 이루는 것이 아니다. 타문화 선교와 해외 아웃리치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친구가 되고, 다문화가정을 공동체 순모임에 초청하는 것이 바로 국제화로 가는 길이요, 선교의 시작이다.
2019년 한국에는 25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몇 년 후가 되면 300~400만 명을 넘어서 500만 명의 외국인과 우리가 함께 사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한국 사회가 국제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이때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문화가정, 이주민들, 유학생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시며, “내 아버지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날 한국 교회를 향해서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한국 교회는 한국인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온 수많은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중보하고, 그들을 사랑으로 섬길 때 한국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질 것이다.
국제화는 외국에 나가서 이루는 것이 아니다. 타문화 선교와 해외 아웃리치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친구가 되고, 다문화가정을 공동체 순모임에 초청하는 것이 바로 국제화로 가는 길이요, 선교의 시작이다.
2019년 한국에는 25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몇 년 후가 되면 300~400만 명을 넘어서 500만 명의 외국인과 우리가 함께 사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한국 사회가 국제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이때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문화가정, 이주민들, 유학생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시며, “내 아버지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날 한국 교회를 향해서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한국 교회는 한국인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온 수많은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중보하고, 그들을 사랑으로 섬길 때 한국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질 것이다.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