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생명의 삶> 200% 활용하기 -성도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말씀 적용’ 방법

<생명의 삶> 200% 활용하기
성도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말씀 적용’ 방법 


board image <생명의 삶>으로 소그룹 QT 모임을 하고있는 QT사역팀원들.   

 
 
QT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또 이미 많은 성도가 QT를 하고 있다. 하지만 QT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QT사역팀과 <생명의 삶> 편집장 장덕은 목사에게 QT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서부터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실제 방법에 이르기까지 QT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생명의 삶> 200%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QT는 ‘Quiet Time’의 약자이다. 날마다 조용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 나를 향한 하나님 음성을 듣고, 깊이 묵상하며,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뤄 가는 경건 훈련이다. 
우리는 왜 QT를 해야 할까?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다. QT를 통해 얻는 많은 유익과 열매가 있으나 이는 모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제대로 된 QT’에서 시작한다. 
온누리교회 QT사역팀과 <생명의 삶> 장덕은 목사는 ‘제대로 된 QT’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날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이 매우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QT의 꽃,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성도들은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 온누리교회 QT사역팀 김진자 권사(성북공동체)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족의 식사를 잘 챙기는 것에서부터 말씀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황병원 장로(양천공동체)는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말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호등 지키기처럼 삶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작은 약속부터 지켜 나가면서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고 고백한 성도도 있었다. 이처럼 대다수 성도가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사소한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말씀을 적용하고 있었다. <생명의 삶> 장덕은 목사도 이를 거듭 강조했다. 
“가족, 직장, 공동체 등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일, 상황에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말씀을 적용하고 변화를 이룰 때 그 영향력이 멀리까지 확산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짐에 따라 은혜의 범위 역시 넓고 풍성해지며, 온전해집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QT사역팀과 <생명의 삶> 장덕은 목사는 깊은 묵상에 그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QT를 삶에 적용하는 것은 ‘QT의 꽃’이라고 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말씀 묵상이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삶에 적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됩니다. 말씀 묵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삶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바쁠수록 해야 하는 ‘QT’
 
 
QT가 얼마나 중요하고 좋은지 모르는 성도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QT를 하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주변에서 “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니 QT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말씀을 나에게 적용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게 된다”,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지 못하고 읽는 것에 그치고 만다” 등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듣는다. 그렇다고 QT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QT사역팀과 <생명의 삶> 장덕은 목사는 “한 구절이라도 좋으니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쁠수록 해야 하는 게 QT입니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바쁘다고 QT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매일 QT하는 것이 힘들다면 묵상에세이 하단에 있는 ‘한절묵상’을 활용하면 됩니다. 한 구절이라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QT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바쁜 중에도 QT로 하나님을 먼저 만나는 습관을 들이면, 삶에 질서가 잡혀 더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경 본문만으로도 충분히 묵상이 가능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생명의 삶>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글들을 활용하면 된다. 초신자도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깊게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이다. QT사역팀도 이 글을 자주 활용하고 있었다. 
김진자 권사는 “QT를 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잘 모를 때 ‘한눈으로 보는 성경’과 ‘본문해설’을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황병원 장로는 “본문과 어울리는 글이 적힌 ‘묵상에세이’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제무성 집사는 “‘오늘의 말씀요약’이 묵상에 도움이 되어서 적극 활용하고 있고, ‘영어성경’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생명의 삶>으로 QT하고 있지만, 각자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부분은 달랐다. 
 
 
<생명의 삶> 편집팀이 제안하는 활용법
 
 
<생명의 삶> 편집팀이 제안하는 <생명의 삶> 200%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오늘의 찬송’으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마음과 시선을 집중한다. 둘째, 성령의 조명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간단하게 드린다. 셋째, 본문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천천히 읽는다. 처음 읽을 때는 전체 내용을 이해하며 읽고, 두 번째는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며 읽는다. 넷째,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이어간다. 이때 반복해서 생각하며 깨달은 점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의 죄가 무엇인지, 위로와 권면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내가 순종할 말씀은 무엇인지, 내가 따라야 할 본이 무엇인지 등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는 대로 기록한다. 다섯째, 묵상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오늘  내 삶에서 실천할 말씀을 찾아 기록한다. 여섯째, 오늘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기도하고 QT를 마무리한다.
만약 <생명의 삶> 편집팀이 제안한 활용법을 따라 해도 묵상이 어렵다면 성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일 수 있다. 그럴 때는 매월 해당하는 성경 본문을 1~2번 정도 정독할 것을 추천한다. QT 본문을 읽으면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찾아 스스로 묵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만약 본문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을 때는 본문해설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하지만 본문해설은 어디까지나 가이드 역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가능한 개인 묵상을 다 마치기까지 본문해설을 먼저 읽지 않는 것이 QT 훈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묵상에세이, 한절묵상, 명언 등도 개인 묵상을 다 마친 후에 읽는 것이 좋다.  
<생명의 삶> 편집팀은 보다 깊은 본문 이해를 위해 올해부터 ‘묵상을 돕는 배경 산책’과 ‘말씀이 열리는 난제 해설’ 코너를 추가했다. ‘배경 산책’은 본문과 연결되는 역사, 문화, 지리적 배경이나 성경 시대의 풍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단 우측에 있는 QR코드를 할용하면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에 수록된 배경 지도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말씀이 열리는 난제 해설’은 그달 본문 가운데 어려운 구절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주어 성경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 준다. 
개인 QT에 머물지 않고 소그룹으로 모여 ‘나눔과 중보기도’로 이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그룹 QT는 주중에 하루를 정해 소그룹(순, 셀, 구역 등)과 직장 신우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주중 QT 본문 중에서 나눔 하기 좋은 말씀을 골라 편집했기 때문에 소그룹 QT 나눔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다. 리더를 위한 지침서는 <생명의 삶> 홈페이지에 제공된다.
<생명의 삶>을 활용해서 가정예배도 드릴 수 있다. 주일에는 ‘주일 가족 QT 나눔’을 활용해서 가정예배를 드리면 된다. 제시된 예배 순서를 따라 진행하고 주어진 질문을 보면서 나눔과 가족 기도로 이어 가면 된다. 두란노서원에서 발행하는 모든 QT지(<예수님이랑 나랑>, <예수님이 좋아요>, <새벽나라>, <생명의 삶> 등)가 같은 본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다.
더 깊고 건강한 QT 습관을 기르고 싶은 성도들은 두란노서원에서 주관하는 ‘Good morning~ God QT 베이직 세미나 ’에 참여하면 된다. QT사역팀에서도 4주 과정의 QT스쿨을 마련하고 있다. 아직 QT를 하고 있지 않거나 시작하고 싶은 성도들은 02-2078-3200으로 문의하면 <생명의 삶> 정기구독에 관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 Good morning~ God QT 베이직 세미나 
일시: 3월 11일, 18일 월요일 19:00~21:30
장소: 서빙고 온누리교회
대상: QT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
회비: 4만 원 (3/5(화)까지 등록 및 입금 시 3만 원)
접수: www.duranno.com/seminar를 통해 온라인 접수
문의: 02-2078-3252
 
 
* QT스쿨
과정 (4주 과정)
주일반 (주일 오전 8:50~10:30, CGNTV 홍보관)
수요반 (수요일 오후 1:30~3:00, 교회 홍보관)
신청: 아이스쿨에서 ‘큐티’로 검색하여 신청
문의: 02-3215-3533, 이정아 간사
 

작성자  권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