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CGN 개국 21주년 기념] “디지털 복음의 등대 CGN, 선교의 내일을 더합니다”

CGN 대표 전진국 장로와 함께
 
“디지털 복음의 등대 CGN, 선교의 내일을 더합니다”
세대를 연결하고 세계를 잇는 글로벌 선교 미디어의 꿈
 
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이 어느덧 스물한 살, 청년이 됐다. 2005년, ‘오직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순수 복음 방송’을 기치로 내건 CGN이 첫 전파를 쏘아 올린 지 벌써 21년이 지났다. 그동안 CGN은 눈부시게 성장했다.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위성방송, IPTV, 국내 최초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을 선보이기까지 한순간도 쉼 없이 달렸다. 끊임없이 변화했다. 태동부터 성장기와 성숙기를 거치면서도 CGN은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라는 정체성을 단 한 번도 잃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 번 비상을 꿈꾼다. ‘세대를 연결하고 세계를 잇는 글로벌 선교 미디어’라는 새로운 꿈을 꾸는 CGN 대표 전진국 장로를 만났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지난해 CGN이 개국 20주년을 기념하며 ‘선교의 내일을 더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새로운 슬로건 선포 이후 거침없이 달렸고, 성장했으며, 달라졌다. 그 여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CGN은 또 해내고야 말았다. 지금도 새로운 슬로건 달성을 위하여 내달리고 있다. CGN 대표 전진국 장로는 그 여정을 한마디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털어놨다. 
“CGN이 보낸 지난 20년은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와 故 하용조 목사님의 ‘선교에 목숨을 건’ 각오, Acts29 비전을 품고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선교 열정 덕분에 탄생했고,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CGN의 모든 걸음은 하나님의 큰 은혜 덕분이라고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CGN이 또 한 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개국 21주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 20년이 복음 방송의 기반을 다지고, 양질의 기독 콘텐츠를 생산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0년은 세대를 연결하고, 세계를 잇는 글로벌 선교 미디어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CGN이 보여준 도전사(史)
그 대표적 사례 영화 ‘무명((無名)’
 
CGN다운 포부고, 변화다. 그러고 보면 지금껏 CGN은 한 번도 안주하거나 멈춰선 적이 없었다. CGN이 보여준 도전사(史)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CGN 개국 20주년을 기념하며 세상에 내놓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이다. CGN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영향력을 강력하게 보여줬다. CG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건너와 복음을 전했던 일본인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와 ‘오다 나라지’의 삶을 그렸다. 
“일제강점기, 그것도 가해국에서 온 선교사가 피해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야기가 쉽게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그 어두운 시대, 서로를 미워하고 심지어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살던 그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한 선교사가 존재했고, 복음은 계속 퍼져나갔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의 메시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선교에 대한 도전과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이 개봉한 지난해는 광복 80주년이자 한일수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CGN은 복음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했고, 끝내 이뤄냈습니다. 바로 그것이 CGN의 역할이고 영향력입니다.”
실제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이 가져온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국내 교계를 넘어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상영 요청이 쇄도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요코하마에서 일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했는데 반응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지금도 CGN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영회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반향이 일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상영 요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약 200회 정도 찾아가는 상영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GN이 만든 영화가 이토록 눈부시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아픔을 이해하고, 복음으로 하나 되는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선교의 도전을 주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CGN의 노력과 결실을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미국에서 열린 제53회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크라운 어워즈에서 CGN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이 금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이 ICVM 크라운 어워즈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CGN 미주지사가 제작한 ‘더 파이널 프로젝트(The Final Project)’는 제작비 5만 달러 이하의 베스트 다큐멘터리(Best Documentary Under $50,000)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CGN의 두 작품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수상은 해외 무대에서도 CGN의 콘텐츠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매우 큽니다.”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시상식은 NRB 컨퍼런스 및 박람회와 함께 진행됐다. CGN은 그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사역을 소개했다.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한국 교계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해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계기를 마련했다. 
“CGN은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을 시작으로 2025년 영화 ‘무명(無名)’에 이르기까지 선교와 복음을 담은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다큐멘터리를 넘어 극영화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비기독교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 그 안에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자 합니다.”
 
“K-CCM 열풍도 불게 하겠다”
글로벌 CCM 오디션 ‘힐링보이스’
 
CGN은 ‘K-CCM 열풍도 불게 하겠다’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다. 글로벌 CCM 오디션 프로그램 ‘힐링보이스’를 선보인다.
“잘 알다시피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흐름입니다. CGN은 K-CCM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찬양으로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글로벌 CCM 오디션 프로그램 ‘힐링보이스’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참여 그리고 고백.
“글로벌 CCM 오디션 프로그램 ‘힐링보이스’에는 전문 CCM 사역자뿐 아니라 찬양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기를 바랍니다. 찬양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그 고백이 다른 이들에게 전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기대합니다. 마음에 감동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해주십시오.”
글로벌 CCM 오디션 프로그램 ‘힐링보이스’는 CGN의 ‘글로벌 확장성’과 ‘지속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CCM은 국내 중심으로 머물러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K-콘텐츠가 세계로 확장된 것처럼, K-CCM 역시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CCM 오디션 프로그램 ‘힐링보이스’는 CGN의 6개 해외 지사를 기반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K-CCM 역사상 가장 글로벌한 오디션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이벤트성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TOP7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월드투어와 음반 제작 등을 통해 찬양사역이 계속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힐링’, ‘위로’, ‘공감’, ‘용기’ 같은 하나님의 언어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궁극적으로 복음과 교회에 다가서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CGN의 사명에 
끝까지 동참해 주십시오”
 
개국 21주년을 보내는 CGN의 비전은 명확하다. ‘Christian Global Network(크리스천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그 이름처럼, 세대를 연결하고, 세계를 잇는 글로벌 선교 미디어가 바로 그것이다. 
“CGN은 글로벌 선교 미디어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부 역량을 고도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선교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국내 유일의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이 이용자 25만 명을 돌파하며 자리를 잡은 만큼 다국어 자막서비스를 더욱 확대해서 전 세계 어디서든 예수님을 만나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변하지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는 언어와 방식으로 전하는 것이 CGN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CGN은 ‘디지털 복음의 등대’라고 정의합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끊임없이 복음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CGN의 모든 사역은 온누리교회 성도님과 동역자님들,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이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끝까지 CGN의 비전에 동참해 주십시오.” 
문의: 02-796-2243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