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6주년 특집]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 준비!
[특집]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 준비!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선교팀의 역할과 사명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선교팀의 역할과 사명
올해 6월,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이다. 강산이 몇 번이나 바뀌는 동안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더 멀어졌고, 이제 통일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뜻 안에서 한반도의 분단은 결코 영원한 현실이 아니다. 인간의 정치적 계산을 넘어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그 거룩한 사명의 중심에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선교팀’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 통일과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이제는 다 함께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를 준비하자며 글을 보내왔다.
/ 편집자주
그 거룩한 사명의 중심에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선교팀’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 통일과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이제는 다 함께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를 준비하자며 글을 보내왔다.
/ 편집자주
#사역칼럼
온누리교회 통일선교사역의 비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요동치면서 통일이 점점 더 멀게만 느껴진다. 북한은 통일과 한민족 개념을 헌법에서 삭제하고, 남한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는 등 남북 관계가 더욱 경색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독일의 통일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한반도에도 통일이 찾아올 수 있다. 그때 가서 통일 준비를 시작하면 늦는다. 통일을 준비해 나갈 주체는 결국 교회다. 국민적 통일 공감대를 세워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일은 곧 북한 선교의 문이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는 ‘복음 통일’을 지향한다. 복음 통일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복음적 가치를 중심에 둔 통일을 의미한다. 분단 문제를 우리의 죄로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복음으로 한반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선교적 실천이 바로 ‘통일선교사역’이다.
온누리교회의 통일선교사역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 탈북민)을 섬기는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통일선교팀’이 주축으로 하고 있다. 현재 약 3만 4천 명의 북향민(정부 공식 용어)이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고 있다. 우리가 북한으로 갈 수 없는 시대에 그들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 곁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존재들이다. 사회선교본부 한누리통합팀이 북향민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누리통합팀의 사역은 2003년 양재온누리교회 기도모임에서 시작됐다. ‘통일한국에 세워질 모델 교회를 준비하자’는 비전 아래 ‘하나공동체’ 예배가 시작됐고, 북한의 ‘고난의 행군’ 이후 급증한 북향민을 섬기는 사역을 본격화했다. 이후 ‘탈북민종합회관’과 ‘한터공동체’를 비롯해 여러 온누리교회 캠퍼스에 북향민 예배공동체가 세워졌다. 현재는 예배와 순예배, 정착지원, 장학금, 기숙사 운영, 하나원 방문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서 북향민의 정착과 제자 양육을 돕고 있다.
또 다른 통일선교사역은 시무장로들로 구성된 당회 산하 통일분과위원회와 통일선교팀이 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통일위원회는 ‘갑작스러운 통일에 대비해 준비된 인재를 세우자’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위원회 산하의 통일선교팀은 한누리통합팀에 소속되어 2018년부터 통일선교학교를 운영해왔다. 이재훈 위임목사님은 “북한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더 나아가 한반도가 변화되어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통일 선교의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외에도 통일선교팀은 국내외 아웃리치, 전문가 강의, 학술포럼, 기도회 등을 개최하면서 성도들에게 성경적 통일관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차세대와 청년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사역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국내 입국 북향민 수가 20년 만에 연간 100명대로 감소했다. 남북 관계 역시 극도로 경색돼 있다. 이 상황에서 온누리교회 통일선교사역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 핵심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다음 세대가 통일선교사역의 바통을 이어받도록 해야 한다. 청년과 차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적 접근을 통해 통일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둘째, 북향민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세워야 한다. 북향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을 넘어 동역자로 세우고, 70여 개 북향민 교회와 연합해야 한다. 셋째, 교회 안에 올바른 성경적 통일관을 세워야 한다. 북한을 바라볼 때 체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 고통받는 주민들과 구원의 필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통일의 때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분도 오직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를 기도로 준비하고, 맡겨진 사역을 묵묵히 이어가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 전순영 권사 (통일선교팀, 북누리공동체)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독일의 통일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한반도에도 통일이 찾아올 수 있다. 그때 가서 통일 준비를 시작하면 늦는다. 통일을 준비해 나갈 주체는 결국 교회다. 국민적 통일 공감대를 세워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일은 곧 북한 선교의 문이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는 ‘복음 통일’을 지향한다. 복음 통일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복음적 가치를 중심에 둔 통일을 의미한다. 분단 문제를 우리의 죄로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복음으로 한반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선교적 실천이 바로 ‘통일선교사역’이다.
온누리교회의 통일선교사역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 탈북민)을 섬기는 ‘한누리통합팀’과 통일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통일선교팀’이 주축으로 하고 있다. 현재 약 3만 4천 명의 북향민(정부 공식 용어)이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고 있다. 우리가 북한으로 갈 수 없는 시대에 그들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 곁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존재들이다. 사회선교본부 한누리통합팀이 북향민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누리통합팀의 사역은 2003년 양재온누리교회 기도모임에서 시작됐다. ‘통일한국에 세워질 모델 교회를 준비하자’는 비전 아래 ‘하나공동체’ 예배가 시작됐고, 북한의 ‘고난의 행군’ 이후 급증한 북향민을 섬기는 사역을 본격화했다. 이후 ‘탈북민종합회관’과 ‘한터공동체’를 비롯해 여러 온누리교회 캠퍼스에 북향민 예배공동체가 세워졌다. 현재는 예배와 순예배, 정착지원, 장학금, 기숙사 운영, 하나원 방문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서 북향민의 정착과 제자 양육을 돕고 있다.
또 다른 통일선교사역은 시무장로들로 구성된 당회 산하 통일분과위원회와 통일선교팀이 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통일위원회는 ‘갑작스러운 통일에 대비해 준비된 인재를 세우자’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위원회 산하의 통일선교팀은 한누리통합팀에 소속되어 2018년부터 통일선교학교를 운영해왔다. 이재훈 위임목사님은 “북한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더 나아가 한반도가 변화되어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통일 선교의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외에도 통일선교팀은 국내외 아웃리치, 전문가 강의, 학술포럼, 기도회 등을 개최하면서 성도들에게 성경적 통일관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차세대와 청년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사역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국내 입국 북향민 수가 20년 만에 연간 100명대로 감소했다. 남북 관계 역시 극도로 경색돼 있다. 이 상황에서 온누리교회 통일선교사역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 핵심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다음 세대가 통일선교사역의 바통을 이어받도록 해야 한다. 청년과 차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적 접근을 통해 통일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둘째, 북향민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세워야 한다. 북향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을 넘어 동역자로 세우고, 70여 개 북향민 교회와 연합해야 한다. 셋째, 교회 안에 올바른 성경적 통일관을 세워야 한다. 북한을 바라볼 때 체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 고통받는 주민들과 구원의 필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통일의 때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분도 오직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 통일과 통일 시대를 기도로 준비하고, 맡겨진 사역을 묵묵히 이어가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 전순영 권사 (통일선교팀, 북누리공동체)
#간증
북한 복음화와
복음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복음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나는 평양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북한에서 개인은 중요하지 않았다.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할지까지 국가가 결정했다. 허락된 정보만 접하며 살아야 했다. 당시에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자유를 빼앗긴 삶이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은 러시아에 외화벌이 노동자로 파견되면서 찾아왔다. 처음으로 인터넷과 외부 뉴스를 접하면서 북한에서 배운 내용이 거짓 선전이었음을 알게 됐고, 탈출을 결심했다.
북송 위기에 처해 절망하던 순간,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나를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복음을 모르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셨다.
대한민국에 온 다음에 말씀을 배우며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오직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내게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 이를 위해 신학교로 인도하셨고, 지금도 목회자와 선교사의 길을 준비하게 하신다. 평양에서 태어나 러시아를 거쳐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모든 과정은 우연이 아니라, 북한 복음화와 복음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북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거짓 사상과 우상숭배에 묶인 그들을 참된 자유로 인도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북한의 영혼들을 사랑하시고, 그 땅의 회복을 준비하고 계신다. 한국교회는 북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온 북향민들도 복음의 전달자로 준비되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복음 통일을 준비할 때, 하나님의 때에 북한 땅에 다시 예배와 찬양이 회복될 것이다.
/ 송바울 전도사 (한터공동체)
내 인생의 전환점은 러시아에 외화벌이 노동자로 파견되면서 찾아왔다. 처음으로 인터넷과 외부 뉴스를 접하면서 북한에서 배운 내용이 거짓 선전이었음을 알게 됐고, 탈출을 결심했다.
북송 위기에 처해 절망하던 순간,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나를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복음을 모르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셨다.
대한민국에 온 다음에 말씀을 배우며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오직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내게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 이를 위해 신학교로 인도하셨고, 지금도 목회자와 선교사의 길을 준비하게 하신다. 평양에서 태어나 러시아를 거쳐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모든 과정은 우연이 아니라, 북한 복음화와 복음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북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거짓 사상과 우상숭배에 묶인 그들을 참된 자유로 인도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북한의 영혼들을 사랑하시고, 그 땅의 회복을 준비하고 계신다. 한국교회는 북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온 북향민들도 복음의 전달자로 준비되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복음 통일을 준비할 때, 하나님의 때에 북한 땅에 다시 예배와 찬양이 회복될 것이다.
/ 송바울 전도사 (한터공동체)
인도하시는 하나님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모퉁이돌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그전까지 하나님은 교회에서 듣는 이야기 속 인물이었는데, 그 수련회에서 살아 계시며 나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나는 ‘치유의 하나님’을 만났다. 어린 마음에도 힘들고 답답한 순간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내 마음을 위로하시고 붙들어 주셨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내 삶 가까이 계신 분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터공동체에서 신앙 생활하면서 기쁜 순간도 있었고, 인간관계와 공부, 미래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앞으로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붙잡아 주셨다. 부족하고 흔들리는 나를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힘이었다.
지금도 나는 부족하고 넘어질 때가 많다. 그러나 나를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
10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나를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난 치유의 하나님, 지금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며 살고 싶다. 늘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다.
/ 김원아 학생 (북향민 성도의 자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터공동체에서 신앙 생활하면서 기쁜 순간도 있었고, 인간관계와 공부, 미래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앞으로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붙잡아 주셨다. 부족하고 흔들리는 나를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힘이었다.
지금도 나는 부족하고 넘어질 때가 많다. 그러나 나를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
10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나를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난 치유의 하나님, 지금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며 살고 싶다. 늘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다.
/ 김원아 학생 (북향민 성도의 자녀)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