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기도로 지켜주십시오

평안 하신지요? 고국 교회의 기도가 필요해 편지 드립니다.

 

전도사의 건강을 위해

 

A 전도사(53세)가 심장과 관계된 혈관이 하나 막혀 있어서 숨이 차고 두 다리가 퉁퉁 부었습니다. 집안에서 화장실 가는 정도 밖에 활동을 못합니다.현재 3곳에 교회를 개척해서 활동 중인데 A 전도사의 병으로 예배 처소 세 곳이 사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개척 교회 세 곳 중 한 곳은 사람들이 제법 모여서 부지를 구입하고 교회당 건축을 하려고 하는 중이었습니다.이곳에서는 현지 목회자가 없이 선교사가 개척지에서 교회 사역을 직접 감당하는 것은 바로 공격 목표가 되어 추방되거나 극심한 박해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됩니다. 현재 한국 선교사들 중 누구 한 명이 어려워지면 전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상황으로 제가 그곳에서 직접 하는 활동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A 전도사가 건강을 회복하도록 기도해 주세요.지난 5월 5일 절에서 중들이 나와 건축 중인 교회당을 부수고 건축 자재를 빼앗아 갔지만 전도사와 교인들이 낙심하지 않고 잘 극복해 내고 있습니다. 이제 마을의 민심도 교회를 향하고 있습니다.

 

더해가는 핍박 속에서

 

절에서는 교회당이 지어지면 주민들이 모두 교회에 가고 절에는 사람들이 별로 오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더욱 심하게 핍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전도사를 살해하려고 밤에 복면을 한 청년 십 여명이 휘발유를 가지고 와서 전도사의 몸에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했지만 전도사가 집안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봉변을 모면했습니다. 복면을 한 그들은 전도사에게 계속 밖으로 나올 것을 강요했지만 나오지 않자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빠른 대처로 휘발유만 뿌리고 불은 놓지 못하고 물려갔습니다.현재 경찰에 신고를 하고 절에 항의를 했습니다. 이들이 핍박하는 목적은 종교적인 이유를 넘었습니다. 교회 부지를 탐내서 빼앗아 여관을 짓겠답니다. 그래도 굽히지 않고 꿋꿋이 사역을 감당해내는 어린 전도사가(29세) 대견스럽고 감사합니다. 전도사와 가족들의(사모와 두 딸) 신변을 위해서, 교인들을 위해서, 교회 부지를 지켜주시고 그 지역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할 교회당이 결국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현재 개종 금지법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승려 국회의원 9명이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 때문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한 명은 반대 측에게 납치를 당해서 아직(5일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고, 관할 경찰서 서장은 파면을 당했습니다.

 

사역을 위해

 

효율적인 강의와 고국 방문 시 선교사역 영상물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프로젝트(약 250만원)가 필요합니다. 구입을 위한 재정이 확보되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강의안들을 싱할러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셋째 바나바가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합니다. 어린 나이에(1살 때 필리핀, 2살 때 스리랑카) 선교지에 와서 그런지 한글, 선교지 언어, 영어, 학습 능력도 모두 뒤떨어집니다. 공부 잘하는 지혜로운 바나바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요즘은 땡구 열병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입니다. 선교사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자녀들이 모두 튼튼하고 밝게 지혜롭게 자라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복음화 될 아름다운 소망의 나라 서남아시아에서

정용택 선교사 드림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