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Forgiveness) 그 회복의 은혜안으로
“‘용서’라는 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상처가 있었던 분은 용서가 필요합니다. 다만 평소에 우리가 용서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거나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모른채 살고 있을 뿐입니다.”두란노 가정상담연구원이 준비한 치유프로그램인 ‘용서- 그 회복의 은혜 안으로’에 대한 공진수 목사의 설명이다. 공목사는 용서를 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말을 하려 하면 감정이 앞서거나 의도한 대로 말을 하지 못할 때, 자녀, 부모, 배우자 등의 관계가 불안할 때가 도움이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 모임은 △용서를 향한 첫걸음 - 이제 내 인생을 찾고 싶습니다 △상처를 향한 도전들 - 무엇이 어떻게 좋아지고 싶습니까? △용서 다루기 1 - 용서는 나를 찾는 작업입니다 △용서 다루기 2 - 통쾌한 자유의 삶을 누리십시오 △용서 다루기 3 - 용서는 축복입니다 등이 내용을 다룬다.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고 상처를 내보여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하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와 평안은 이 프로그램을 겪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이 프로그램은 6월 15일, 17일, 22일, 24일, 29일 화,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온누리교회 서빙고캠퍼스에서 열린다. 회비는 10만원이다.문의: 두란노가정상담연구원 (790-2508)/ 서철chol@onnuri.or.kr 간증내 자신이 대견합니다
푸른나무우선 참 성실하시고 섬세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짧다면 짧고(다섯 번의 모임), 충분했다면 충분한(5주 동안의 시간) 시간들이었습니다. 나와 30년 이상을 다르게 살아온 전혀 다르고 생소한 사람들이라 솔직해 질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또 짧은 인생의 순간에 만나 ‘나’를 나누기란 쉬운 일도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저에겐 꼭 필요했던 ‘용서’의 시간에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신 주님은 정말 전지전능하십니다. 처음엔 시부모님의 부당한 대우에 ‘일방적으로 당한’ 내 자신을 위해 그들을 고발하기 위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분들에 대한 증오로 내 분노만을 쏟아내려 했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분들과 나를 이렇게 만든 건 결국, 주님 앞에 바르게 순종하지 못하고 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방어벽을 쌓고 여러 겹의 가면으로 살고 있던 ‘나 자신’ 임을 깨달았습니다.항상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반응을 하며 괴로워하는 내 모습은 결국 내 안의 쓴 뿌리와 상처들을 다루시는 주님의 계획된 일이었음을 느끼면서, 결국 변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 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훈련과 강의를 지나왔지만 정직하게 나를 보이지 못했던 저는 지식들로 머리만 커져왔고, 바리새인과 같이 저의 그런 모순도 알지 못한 채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모이면서 주님께 솔직하고 정직하게 나아가는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이며 그러나 내 의지로 순종하여 반응해야 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아직도 두렵고 의심에 쌓여 있고 나에 대한 혼란으로 어지럽지만, 바른길을 꼭꼭 밟고 잘 왔다는 대견함에 나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주님에게도 미안해하고 배려하려 했던 내 안의 교만... 이제는 어차피 내 모든 속까지 다 아시는 주님께 정직하게 나아가서 기도하고 순종하겠습니다. ‘나’를 바꾸면 모든 게 바뀐다고 하셨으니까요.*참석자의 뜻으로 별칭을 사용했습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