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사랑하는 자여, 네 구원의 날이 이때라”

 

의사들을 위한 전도집회 'Love Touch'

“사랑하는 자여, 네 구원의 날이 이때라”

-내일(5일)부터 ‘쉼’ ‘가정’ ‘일’ 3일간...성도 믿음의 기도해야   

-중보모임, “남편을 생계수단으로만 생각한 내가 큰 죄인”

생명을 살리는 의사들에게 참 생명의 빛을 보여줄 의사들을 위한 전도집회 ‘Love Touch'가 내일(5일) 시작함에 따라 섬기는 이들은 요청자들에게 전화 확인을 하고 봉사 리허설을 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직업별 맞춤전도로는 처음 열리는 집회인 만큼 교회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3일(토) 현재 총 신청자가 1000여명에 이르자 준비팀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이번 집회를 지휘해 온 여성민 목사는 집회 이틀 전 “지난 몇 달간 자나 깨나 의사들의 영혼구원만을 생각했다”며 “하나님의 사랑이 의사들의 영혼을 뚫어 많은 분들이 영접하는 집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첫날인 7월 5일(월)에는 ‘쉼’, 6일(화)에는 ‘가정’, 7일(수)에는 ‘일’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 같은 주제를 담은 하용조 목사의 메시지 외에도 교회에 익숙지 않은 의사들을 위해 세미뮤지컬, 모노 마임, 발레 등 다각적인 문화코드 맞추기에도 힘썼고 감동을 선사할 깜짝 이벤트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팀는 3일(토) 주요 접수지침과 진행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매일 5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의 참석이 예상됨에 따라 부부 요청자는 대상자 부부와 떨어져 앉고 △접수는 예약자를 중심으로 테이블에 배치하며 △7월 1일부터 참석 당일까지 요청서를 낸 사람은 당일 접수로 간주해 섬길 계획이다. △또 이촌역에서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셔틀을 운행한다. 성도와 교직원들의 주차협조도 절실하다. 최봉림 목사는 집회 당일 대상자 외에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차지역에 주차한 경우에는 오후 5시 이후에 한강 고수부지나 다른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집회를 한 주 앞둔 지난 주 내내 요청자들의 대상자들을 향한 기도의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특히 교회는 지난 한 주를 특별중보기도 기간으로 정해 이번 전도집회를 위해 요청자들이 무엇보다 기도와 믿음으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30일(수) 오후 1시30분 서빙고 경찬홀에서 열린 요청자 중보기도모임에서도 이 같은 메시지가 전달되고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이날 교회 출석한 지 얼마 안 된다고 밝힌 한 성도는 왜 그토록 애통해 하며 시종 눈물을 흘렸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남편과 오빠는 의사라는 직업을 단순히 사업 이상으로 생각지 않았다”면서 “그런 남편과 오빠에게 진리를 전하지 못하고 그들을 돈벌이의 수단, 내 생계를 책임지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지 못한 내가 더욱 죄인”이라고 통곡했다.

/차명권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