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참 파수꾼은 하나님이십니다
온누리교회 등 기독실업인 모임(EGG) 춘천 제2공병여단 위문예배 드려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장충교회 전문 실업인들이 주축이 된 성경공부·교제모임인 EGG가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인 지난 6월 25일(토) 군선교팀·가정사역팀 등 여러 전도사역팀들을 이끌고 춘천 제2공병여단을 방문해 복음의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이날 대강당을 빈자리 하나 없이 메운 600여 명의 장병들은 사역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보따리를 풀 때마다 환호와 갈채를 보내고, 눈물을 훔치는 등 이번 집회를 통해 잊지 못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가수 채연 등 연예인들이 제2공병여단의 이름을 직접 불러가며 녹화한 영상메시지로 문을 연 이날 집회는 개그맨 이현주의 사회로 전문 선교공연단인 ‘믿음의 사람들’, 김범석 무술단, 온누리 군선교 워십팀, 가수 소찬휘 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상민 EGG 회장은 간증을 통해 사업실패 때 찾아와 일으켜 세워주신 하나님을 눈물로 증거 했고, 하태규 목사는 십자가만이 인생의 참된 해답이라고 장병들에게 도전했다.설교 후 이어진 결신시간에는 10여 명의 병사들이 영접의사를 밝혔고, EGG 등 사역팀원들은 두 손을 모은 장병들에게 다가가 축복기도를 해 주며 결신을 도왔다.줄곧 손을 들고 찬양한 김시영 일병은 “참 감격스럽고, 위축되고 눌려 있던 영혼이 예배 축제를 통해 자유함과 위로를 얻은 것 같다”면서 “신앙이 메마르기 쉬운 군 생활 가운데 이 같은 위문예배는 굉장한 힘이 된다”며 우렁찬 목소리로 고백했다.무술시범을 도우러 무대에 올랐다가 뜻밖에 휴가증을 받게 된 박준기 이병은 “아직 자대배치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우리 부대는 서로 위하는 마음이 남달라 어려움이 없다”며 “특히 오늘 집회에서 우리가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부대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EGG의 이상호 집사(SBS PD)를 통해 이번 위문집회를 요청한 여단장 김용규 대령은 영접한 지 31년 된 독실한 집사다. 오래 전 군내 폭발사고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는 김 여단장은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집회에서 받은 큰 은혜를 오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