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목양대회: 말씀 - 복음
오늘 목양대회에서 공동체별로 색깔 있는 옷을 입고 구호도 외치니까 축제 분위기가 납니다. 사실 공동체목양대회는 ‘앞으로 잘 해보자’, ‘힘을 내자’, ‘열심히 하자’,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뜻으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오래 전에 목양대회를 할 때는 공동체별로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 교회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성도들이 복도 곳곳에 앉아 찌개를 끓이는 등 교회가 온통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일이 오랜시간 동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가족처럼 서로 챙겨주고 격려하는 모습이 우리 안에 계속해서 이어져가길 소원합니다.
다음 목양대회부터는 각 공동체별로 깃발을 만들고, 구호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일찍 만나 공동체별로 식사도 여유 있게 하고 입장할 때는 준비한 깃발과 구호를 외치는 등 앞으로 목양대회가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깨달으십시오
저는 이번에 뉴욕과 뉴저지, 보스턴 집회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제가 그곳에서 전한 메시지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각 집회마다 베푼 말씀은 비슷했습니다. 아마 저와 함께 가셨던 30여 명의 장로님과 권사님들은 제 설교를 외우다시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말씀에 능력이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에 능력이 있습니다. 시작 때도, 우리가 죽을 때도 외쳐야 할 것은 복음입니다. 밥이 질리지 않는 것처럼, 복음은 매일 먹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들으면 더 힘이 나고 새롭고 은혜롭고 충만하다는 것을 이번 집회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사도 바울은 2천 여 년 전 이 진리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구약의 율법의 종교를 믿어왔는데 예수님을 믿고서 성령 받고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오신 모든 순장님들이 다 이런 삶을 살기 원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신약의 13권을 쓸 만큼 지적인 사람이었지만, 그는 이것들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복음만, 예수만 믿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복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입니다. 오늘 모든 순장님들과 리더십들에게 복음의 능력이 임하길 바랍니다.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성령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온누리에 주신 새 방향
오늘 우리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트렌드, 즉 방향이 있습니다. 과거를 붙잡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 되고, 미래를 붙잡으면 미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주신 방향을 잘 파악하면 많은 역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트렌드는 CGN TV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CGN TV을 통해 오대양 육대주로 24시간 복음이 전파됩니다. 앞으로 CGN TV를 통해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전 세계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번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집회는 우리교회가 받은 또 다른 트렌드를 나타냅니다. 체류하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설교를 했는데, 뉴욕에서 무려 4천 여 명이 복음에 흥분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2천 여 명이 매일 집회에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일 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이스라엘도 새 흐름입니다. 요즘 전화가 옵니다. “지역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안 갈수는 없어요?”라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2700 여 명의 성도들은 이스라엘로 건너가 홍해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기적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일시에 많은 성도들이 움직이면 성령의 바람이 틀림없이 불어올 것입니다. 올해는 이스라엘이지만 내년엔 남미, 이듬해는 아프리카, 그 다음해엔 러시아 등으로 정해 해마다 아웃리치를 가는 건 어떻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온누리를 통해 세계로 나가고 있습니다. 2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서는 10만 명의 교회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이건 우리를 살찌우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있습니다.
보물과 같은 사역들
맞춤전도만큼 일시에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에 주신 특별한 은혜인 맞춤전도는 나이별로 시작해 직업별로 옮겼고 이 흐름은 공동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순에서 맞춤전도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10여 명으로 이뤄진 전 순원들이 한 가정을 목표로 정하고 3~4개월 동안 기도와 섬김으로 공을 들이는 것입니다. 순 맞춤전도는 맞춤전도의 궁극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의 흐름은 JDS입니다. 8개월 동안 이 JDS에 헌신한다는 것은 기막히고 놀라운 일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기름 부어 주셨습니다.
또한 아버지학교, 횃불트리니티는 우리에게 주어진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교회에는 대학청년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독특한 것은 이들의 강한 영성과 거친 돌파력입니다. 대청이 개척한 허리우드 극장엔 300여 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대청은 성인공동체와 달리 처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대청이 이제 홍대 앞의 M2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M2는 나이트클럽인데 영업 외 시간인 오전과 이른 오후 시간에 예배를 드립니다. 세상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논산신병교육대 교육관에서 5일 기공예배를 드립니다. 이 교육관을 통해 연간 5만 여 명이 세례를 받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24시간 기도할 수 있는 기도원이 생기고, JDS와 샤이닝글로리를 할 수 있는 수양관이 준비 중에 있으며 한경직 기념관을 우리교회가 관리하게 됨으로써 사역범위가 넓어질 것입니다. 숭실대와 연세대 등에서 열린예배가 드려질 예정입니다.
우리교회에 주님이 부어주시는 이 많은 비전들을 보십시오. 이는 교회를 세우고 그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하나님의 꿈이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아낌없이 시간을, 재정을, 몸을 드리십시오. 최선을 다해 사십시오. 순간순간 시간을 절제해 복음을 전하고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뭘 했냐고 물으실 때 대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리 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