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 올라 민족을 위해 기도하다
바울대학부 46명 지체들은 올 여름 대학청년 가운데 가장 먼저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바울대학부는 8일(금)~12일(화) C국 전도집회, 캠퍼스 전도, 여름성경캠프를 가졌고 백두산에 올라 북한과 민족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7월 8일(금) 아웃리치를 떠나다46명의 바울대학부 아웃리치팀은 전날 교회(서빙고 캠퍼스)에서 함께 합숙을 하고 C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C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J교회에 도착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여름 성경학교 캠프팀(Summer bible school)은 캠프 장소로 이동하여 2박 3일간의 성경학교를 그 곳 지체들과 함께 섬겼다.
교회에 남은 다른 팀들은 첫 전도집회를 진행했다. 전도집회는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한한 사랑’(Unfailing Lov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날 주제는 ‘회복’이었다. 워십댄스, 찬양, 드라마, 특송 등의 순서에 이어 예수님의 사랑에 관한 김승수 전도사의 말씀이 있었다. 첫날 집회에는 120여 명의 지체들이 함께하였고, 설교 후 결신자 카드를 돌렸는데 54명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집회를 마치고 대상자들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9일(토) 78명 결신오전에 우리는 2팀으로 나뉘어져 각각 K대와 S대에 있는 외국인 기숙사로 가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도하였다. 기숙사의 방문을 두드려, 다수의 한국인 유학생과 북한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시내로 이동해 도심에 비전센터 건립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비전’을 주제로 두 번째 전도집회가 진행되었다. 랩, 찬양, 워십댄스, 아카펠라, 드라마에 이어졌다. 첫날보다 인원이 늘어나 약 2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였고, 결신카드에 응답한 사람은 78명이었다. 이틀간 진행된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도집회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주권적인 은혜로 인도받은 예배였다.
7월 10일(주일) C국의 부흥집회아침 일찍 기상 후 J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많은 한국인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했다. 여름 성경학교 캠프팀도 합류했다. 예배를 마치고 C교회에서 청년집회를 했다. 조선족 300여 명 가량이 참석한 예배는 열정적으로 진행됐고 2시간을 훌쩍 넘긴 뒤 끝났다. C국 땅 가운데 부흥을 일으키시는 하나님과 예배 가운데 부으시는 뜨거운 열정을 경험한 예배였다. 밤 공기를 마시며 백두산을 향해 가는 밤기차에 올랐다.
7월 11일(월) 백두산에서 기도새벽 5시 40분 안도에 도착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 가량 이동해 백두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비가 오기도 하고 해가 비추기도 했다. 1시간 반 정도 힘든 산행 끝에 천지에 도착했다. 마침 우리가 천지에 도착했을 때 안개가 걷히더니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천지와 북한 땅을 바라보며 북한과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를 하였다.
7월 12일(화) 비전 품고 귀국아침 일찍 기차역에 도착하여 J교회 지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오전 8시 10분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간증문과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아웃리치를 되돌아 보았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