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둘째날 | Smile 사랑상자 - 설교

사랑 (결혼과 연애) 라준석 목사1년 전 KBS에서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과학 다큐멘터리로, 사랑에 대해서 전해져 내려오는 통설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과학자에 따르면 상대방을 보고 우리 뇌가 호감과 비호감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0마이크로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불어오는 설렘과 그 거대한 폭풍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 900일이 지나면 잦아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열정과 설렘’에서 ‘이해와 신뢰’로 미국 코넬대학에 인간행동심리학자인 하잔 박사가 2년 동안 35개 문화권에 있는 사람 5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열정적인 사랑이 유지되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900일이며, 그 기간 동안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1년이 지나면 사랑의 두근거림이 급격하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1년이 지나면서 열정적인 사랑이 어느 정도 식으면 ‘열정’과 ‘설렘’은 ‘이해’와 ‘신뢰’라는 요소로 채워집니다. 이러한 사실이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 입증되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 여섯 쌍을 모아 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애인의 사진을 보여준 후 촬영 장소로 데려가 뇌의 상태를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사귄지 6개월이 안 된 사람의 대뇌 미상핵 부분에 집중적으로 빨간 점들이 나타났습니다. 미상핵은 이성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1년이 지난 후 동일한 쌍들을 놓고 다시 찍었더니 미상핵 부분에 있던 빨간 점들이 사라지고 대뇌의 피질 부분에 빨간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피질부분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사랑의 폭풍이 일어나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도파민이 대뇌의 미상핵 부분에 모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파민이 분비가 줄어들고 900일 정도 되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사랑 신은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라는 선물의 상자를 열어보면 만남에서 오는 기대와 설렘, 웃음과 눈물, 이별 후의 고독과 그리움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비법은 신이 인간을 만들면서 불어넣은 신이 만든 사랑의 법칙을 아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신의 세 가지 법칙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창세기 2장 18~25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한 사랑의 법칙 세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첫째 법칙은 ‘돕는 배필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남자와 여자를 똑같은 가치로 만들었지만 역할과 특징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 잘 살도록 만든 것이 신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900일 동안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도록 해서 다르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처음부터 이성으로 판단하고 다르다는 것을 분간하면 서로 짝을 짓기 어렵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직관과 감정으로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짝짓기의 비밀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서로의 다른 점을 깨달을 수 있는 이성을 주었습니다. 둘째 법칙은 ‘고백의 법칙’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자마자 “이는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사랑의 고백을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알 때 결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남녀 간의 사랑에서도 고백이 필요하지만 부모님과의 사랑에서도 마찬가지로 필요합니다.고백은 아주 중요합니다. 폭풍 같은 사랑을 느끼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그리고 상대방을 정하고, 자신의 특징을 살려 표정과 말로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 고백을 듣고 고민을 하고 고민한 끝에 결정을 하고 그리고 함께 짝짓기를 합니다. 신은 우리에게 고백이라는 코드를 넣었습니다. 우리는 그 고백 코드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고백을 들을 때에 행복하고 예뻐집니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셋째 법칙은 ‘당당함의 법칙’입니다. 오늘 본문에 “서로 발가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그 약점을 눈치 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집안 형편, 실패했던 과거, 그리고 나의 육체적인 약점 등 말입니다. 하지만 신은 우리에게 발가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는 그 마음까지 주셨습니다.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숨기고 싶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서만이라도 숨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귀면서 가장 힘들 때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속일 때입니다. 다른 것은 다 참을 수 있어도 속이는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상대방의 약점이 드러났을 때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약점까지도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약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못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약점까지도 포함해서 함께 만날 때 완벽한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쉽지 않습니다. 영혼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사랑을 하고 싶은데 마음에 금이 가 있어서 잘 안 됩니다. 상대방의 단점을 용납하는 게 힘이 들고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여러분, 사랑에 빠지기 전에 영혼이 회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900일을 넘어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당신의 금이 간 영혼이 회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혼의 주인을 바꾸자  누군가를 사랑하면 닮아갑니다. 여러분 사람과의 사랑에 빠지기 전에 인간을 아름답게 만든 하나님과의 사랑에 한번 빠져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을 닮게 되고 당신의 영혼이 예뻐집니다.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인 우리를 짝꿍으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칭찬해줍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을 포함해 전체를 사랑하십니다. 당신을 이해하고 생각해주는 그 사랑이 하나님의 가슴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 신을 만나고 신과의 사랑에 빠지면 사람과의 사랑이 쉬어집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가 남모르게 흘렸던 눈물과 슬픔이 사라지고 내 얼굴에 웃음이 생기고 상대방의 얼굴에도 웃음이 생기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니다.여러분 정말 잘 살기를 바랍니다. 사람과의 사랑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좋은 사람과 함께 살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신이 준 선물입니다. 기대, 설렘, 기쁨, 터질 것 같은 마음.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혼의 주인을 바꿔야합니다. 사랑에 빠지기 전에 금이 간 영혼이 치료받으면 사랑하기 쉬워집니다.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 가슴 가운데 있는 사랑의 파일을 여러분의 영혼으로 다운로드하기 위해 엔터 키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스마일 어게인의 드라마가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의 법칙을 깨닫고,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의 얼굴에 웃음을 주고 그 사람으로 인해서 웃음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마일 어게인의 드라마가 시작되는 날이 오늘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정리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