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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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특집] 하나님의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강동 동서울A공동체_북아프리카 T국
 
하나님의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강동온누리교회 동서울A공동체가 지난 7월 4일(금)부터 7월 11일(금)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이슬람 국가인 북아프리카 T국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북아프리카 T국은 알제리,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함께 이탈리아와 매우 근접한 거리에 있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며, 이슬람과 유럽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나라다. 대부분 무슬림이지만, 수 세기를 돌아보면 뿌리 깊은 기독교 유산을 풍성하게 찾을 수 있다.
북아프리카 T국 아웃리치팀은 이준호 목사님과 이비오 목사님을 포함해서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외롭게 선교하시는 선교사님과 가족을 위로했고, 현지 교회를 방문해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나눔과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유적지 및 신전 땅밟기를 하고, 무슬림 자매들을 초청해서 러브소나타 집회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우리 팀은 아웃리치 준비를 하면서 쉬지 않고 기도했다. 띠 금식을 하며 아웃리치를 준비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아웃리치를 잘 마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
북아프리카 T국의 기독교 역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현지 교회의 영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곧바로 현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우리 팀이 특순으로 아랍어로 번역한 찬양을 드릴 때 회중들이 손을 들고 뜨겁게 찬양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현지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블레싱에서 그들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우리 팀을 향한 극진한 환대가 느껴졌다. 우리 팀이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교제하면서 무슬림에서 개종해 크리스천이 된 성도들의 간증을 들었다. 그곳에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믿는 것이라고 한다. 간증자 한 명은 온 가족이 무슬림이었는데, 길을 가다 우연히 전도자에게 복음을 듣고 온 가족이 이적과 기적을 체험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했다. 지금도 그곳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그분들을 기억하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기도하기로 했다. 
다음날 유적지와 00신전 등 땅밟기를 할 때는 무너진 땅에 교회가 다시 굳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아웃리치의 주요 사역인 러브소나타 집회에는 현지 이슬람 자매들을 초청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행사였다. 참가자들이 많이 참석하려면 넓은 장소가 필요했는데, 마땅한 장소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장소가 있었다. 미국 선교사님 부부가 살고 계시는 저택이었다. 미국 선교사님이 ‘김 선교사가 무엇인가를 요구하면 들어주라’는 환상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친구들이 많이 오니 집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을 때 흔쾌히 허락하셨다. 역시 하나님의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러브소나타 집회에서는 k-푸드, 켈리그라피, 한복 체험, 게임, 비즈 등 다양한 부스를 만들어서 이슬람 자매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가 복음을 직접 전할 수는 없었지만, 섬김과 사랑으로 기도하며 그들 마음에 예수님이 심기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같다. 우리가 뿌린 작은 씨앗이 싹 틔워서 많은 열매를 맺기를, 북아프리카 T국 땅에 교회가 다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떠난 다음 날부터 북아프리카 T국에 고온과 열풍이 불어와 무더운 날씨가 되었다고 한다. 아웃리치 동안 구름 기둥으로 선선한 날씨를 주시고, 아웃리치 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 박흥순 권사(강동 동서울A공동체)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