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기획]대청 단기선교 1

열방에서 Acts29 써가는 ‘복음의 첨병’

2003년 Acts29 비전이 선포되자 대학·청년연합은 이 비전을 따라 ‘단기선교사’를 탄생시켰다. 이때부터 2006년 4월 현재까지 23개국 37개 지역에서 그 땅을 위해 기도하며 삶의 일부분을 하나님께 바친 복음의 첨병들. 앞으로 2회에 걸쳐 Acts29의 실천적 견인차인 대청 단기선교의 뜨겁고 힘찬 발자취와 그 비전을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1. 열방에서 Acts29 써가는 ‘복음의 첨병’- 대청 단기선교의 역사와 현황2. 땅 끝에서 주를 뵈오리! - 대청 단기선교 훈련과정과 선교사 간증

지난 2005년 상해 온누리교회 전병택 목사는 단기선교사를 콜링(Calling)했다. 그리고 훈련을 마친 대청 단기선교사 4명은 2006년 1월 상해로 향했다. 예배, 양육, 사역, 선교 각 분야별로 엄선된 단기선교사들은 현재 상해 비전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현지 성도들은 예배의 감격과 영적 체험을 맛보면서 단기선교사들의 모습만 보아도 은혜를 받는다고 고백한다. 중앙아시아 A국에서 1년을 헌신한 한 단기선교사 자매는 2005년 2월 몽골 땅을 향해 다시 떠났다. A국에서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는 하나님께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행하시고 계신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잃어버린 영혼이었다. 몽골에서 지금 그녀는 아이들에게 컴퓨터와 영어를 가르치고, 틈틈이 몽골자매와 성경공부도 하고 있다.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직장도 학교도 잠시 내려놓고 젊은 날을 헌신한 대청 단기선교사들. ‘인생의 십일조’를 바친 이들은 모든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는 날을 기대한다.

▷대청 단기선교의 탄생 _ 대청 단기선교는 온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할 젊은이들을 세우기 위해 설립되었다. 매년 40여 개 지역의 아웃리치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선교에 헌신하게 되면서 시작된 것. 단기선교사들은 온누리 선교 베이스와 해외 비전교회에 파송되어 현지 사역을 돕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2003년 4월 1일 요셉 공동체 박재영 형제를 C국에 파송하는 것으로 대청 단기선교는 그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에는 사역 현장에 가서 선임선교사를 돕고 선교사로서의 생활을 견습해본다는 취지에 따라 ‘견습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6개월에서 1년의 사역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귀국 선교사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2003년 10월에 모집된 2기부터는 대청 단기선교사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사역기간도 최소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2006년 4월 현재 총 11기(스페셜 3기 별도) 대청 단기선교사가 파송되었다. 

▷선교 베이스, 비전교회 개척 _ 대청 단기선교사는 예배 훈련, 사역 훈련, 말씀 훈련을 통해 주님의 군사로 세워졌다. 훈련을 마친 대청 지체들은 어느 지역에서든지 복음 증거자로 설 수 있는 청년으로 성장했다. 미전도종족 지역에 선교 베이스를 세우고, 해외 온누리비전교회 개척 팀으로 활동하며 실제적인 교회 설립의 원동력이 되었다. 단기선교사들은 비전교회의 차세대와 대청 등 모든 예배를 세우고, 행정사역과 의료, 원어민 케어, 한글 교사 등의 긍휼 사역을 통해 현지인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고 그 땅을 밟아왔다.2003년 첫 해에는 43명이 훈련을 받아 36명이 선교지에서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고, 2004년에는 31명 중 20명이 귀국했다. 2005년에는 53명 중 12명이 귀국, 5명이 대기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지속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2006년에는 현재까지 24명이 훈련을 마치고 10명이 선교지로 파송되었고, 14명이 대기 중에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귀국선교사가 줄어들고 장기로 헌신하는 지체들이 많아졌으며, 귀국선교사들도 ‘보내는 선교사’로서 선교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다. <그림 1>

▷요청지역에 집중한 효과적인 파송 _ 2003년에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중국, 방글라데시, 일본 등 총 14개국으로 단기선교사들을 파송하기 시작해 2004년에는 10개국, 2005년에는 9개국, 2006년 4월 현재까지는 4개국으로 파송했다. 3여 년 동안 총 151명의 젊은이들이 23개국 37개 지역의 선교지에서 땀을 흘려왔다. 2006년 4월 현재 선교지에 파송되어 있는 선교사는 64명으로 이들은 15개국 23개 지역으로 흩어져서 헌신하고 있다. <그림 2> 시간이 흐르면서 파송지역은 줄어든 반면에 비전교회와 협력교회로의 파송은 늘어났다. 선교사 한 명이 가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지에서 필요한 사역자를 미리 요청하고 그에 맞는 훈련과 준비를 마친 선교사들을 팀 단위로 보내는 형태가 늘어난 것. 선교지의 요청에 따라 형성된 스페셜 팀은 기존의 정규 팀과 차별화된 훈련을 받고 현지에 파송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2004년에 파송된 괌 팀과 2005년에 파송된 밴쿠버 팀이다.대청연합 담당교역자인 박종렬 목사는 “대청 단기선교사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인생가운데 가장 소중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꿈이 구체화되고 명료해지고 있는 대청 단기선교. 젊은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복음의 첨병으로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단기선교사들은 복음을 갈망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사진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