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청량리, 밥 퍼주는 갈렙

청년들 … 가나안교회 노숙인들에 배식, 사창가 여성들에 선물도  청량리 588거리, 400여 개의 사창가가 늘어서 있는 거리, 그 곳 한복판에 자리한 소외되고  갈 곳 없는 실직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을 보살피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나안교회. 그 곳에는 하루가 바쁘게 움직이는 온누리의 젊은 청년들이 있다. 그 청년들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가나안교회로 아웃리치를 나가는 갈렙 공동체 청년들이다.토요일이면 아침부터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가나안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180여 명의 밥을 하고, 전을 부치면서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는 갈렙 청년들이 가나안교회로 봉사활동을 시작한지도 2년째. 그들은 가나안교회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밥을 지을 뿐 아니라 주변 사창가 여성들을 위해 선물도 나눠주고, 전도카드를 돌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노숙인들을 위한 세족식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감동이 있었다.아웃리치 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경희 자매와 이경화 자매는 “처음에는 반감을 가졌던 직업 여성들도 지속해서 만나게 되니 점차 변화되었다”며 “그들에게 물이 흡수되듯 예수님이 영접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갈렙 공동체는 갈렙의 이름으로 김도진 목사에게 표창장도 받았다. 김도진 목사는 2만 명의 노숙자를 품겠다는 비전을 가진 가나안교회 담임 목사로 “청년들이 청소를 하고 밥을 짓고 배식도 해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들에게 변함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다”며 갈렙 공동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갈렙 공동체뿐만 아니라 온누리교회 송재길 장로와 임광택 장로도 가나안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고, 앞으로 온누리 큐티사역을 가나안교회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ji@onnuri.or.kr ▶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이면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노숙인들을 위한 밥을 하고, 전을 부치며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는 갈렙 청년들은 청량리 가나안교회에서 지속적인 ODO(One Day Outreach) 활동을 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