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테헤란교회 성경학교, 뛰고 눈물흘리고

수원서 아웃리치로 섬겨…“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

 

수원캠퍼스 아웃리치팀이 지난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이란 테헤란한인교회(담임목사 박철웅) 여름성경학교를 섬기고 지난 18일(월) 귀국했다.

맹범규 목사를 팀장으로 임재숙 이용숙 홍성태 박기헌 전도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아웃리치팀은 12~13일 성경학교에 앞서 테헤란교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실시하고, 14일부터 사흘간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10여 명의 교사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했다.

유치부의 경우 15, 16일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임재숙 전도사의 인도로, 아동부와 중고등부는 2박3일간 홍성태, 이용숙 전도사와 박기헌 전도사의 인도로 각각 펼쳐졌다.

‘우리는 하나님의 멋진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유치부 12명, 아동부 27명, 중고등부 12명 등 모두 51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꿈을 품은 요셉의 이야기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

특히 애찬식에 이어 마지막 날 베풀어진 세족식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발을 씻겨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며 굵은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냈다.

박철웅 목사는 “이란의 유일한 교회인 테헤란교회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100여 년 교회 역사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맹범규 목사는 “미리 보낸 율동, 찬양 DVD로 미리 철저히 연습을 하고, 애찬식 등 각 순서를 빈틈없이 정성껏 준비한 박철웅 목사와 현지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도리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방방 뛰며 기쁨을 어쩔 줄 몰라 하던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자꾸 밟힌다”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빌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