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의 결실은 하나님을 만난 것”
중국 귀향 류시명 형제 지난 주일 깜짝 세례
류시명 형제는 세례 받음에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류시명 형제는 세례 받음에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주일(10) 오후 4시 경 양재 캠퍼스 수석부목사실에서 깜짝 세례식이 있었다. 세례식의 주인공은 조선족인 류시명 형제. 7년 전 직업 연수생으로 우리나라에 온 류 형제는 “IMF 이후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안 해 본 일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류 형제는 2년 전 한국을 방문한 중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났고 알고 보니 그 친구는 하나님을 믿은 지 10년이 된 사역자였던 것. 앞으로의 거처 등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자 친구는 딱 두 가지 대답을 해 줬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어라.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라.” 친구의 인도로 서빙고 성전을 처음 찾은 후, 류 형제는 “하나님 믿고 나서는 아침에 눈 뜨는 것이 행복하고 고된 일을 해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며 기쁨 속에서 매일을 산다고 했다. 직장이 있는 울산에서 매 주말마다 서울로 와 양재 캠퍼스 예배를 드리고 있는 류 형제는 지난 주 일대일 동반자반을 마쳤고 오는 2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류 형제는 “한국 와서 고생도 많이 하고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만나서 은혜 받고 가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행복하다”며 “돌아가면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 최문경 기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