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한국서의 결실은 하나님을 만난 것”

중국 귀향 류시명 형제 지난 주일 깜짝 세례  류시명 형제는 세례 받음에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주일(10) 오후 4시 경 양재 캠퍼스 수석부목사실에서 깜짝 세례식이 있었다. 세례식의 주인공은 조선족인 류시명 형제. 7년 전 직업 연수생으로 우리나라에 온 류 형제는 “IMF 이후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안 해 본 일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류 형제는 2년 전 한국을 방문한 중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났고 알고 보니 그 친구는 하나님을 믿은 지 10년이 된 사역자였던 것. 앞으로의 거처 등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자 친구는 딱 두 가지 대답을 해 줬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어라.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라.” 친구의 인도로 서빙고 성전을 처음 찾은 후, 류 형제는 “하나님 믿고 나서는 아침에 눈 뜨는 것이 행복하고 고된 일을 해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며 기쁨 속에서 매일을 산다고 했다. 직장이 있는 울산에서 매 주말마다 서울로 와 양재 캠퍼스 예배를 드리고 있는 류 형제는 지난 주 일대일 동반자반을 마쳤고 오는 2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류 형제는 “한국 와서 고생도 많이 하고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만나서 은혜 받고 가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행복하다”며 “돌아가면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 최문경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