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벼랑 끝에서 만난 주님 … 회복으로 가는 길

회복스쿨 2기 은혜 속 종강·수료식 부천 온누리교회는 지난 11일(토) 회복스쿨을 종강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회복스쿨 2기는 ‘회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8주간 진행됐으며 안희진 목사(부천 회복사역)의 실제적이고 명쾌한 강의로 성도들의 호응을 얻었다. 회복스쿨 팀장 서수형 집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은혜 속에 종강했다. 지원그룹을 통해 내면의 치유를 경험했고 형제들과 자매들 간의 사랑이 더 깊어지는 놀라운 열매를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23명의 성도가 회복스쿨 2기를 수료했다.  회복스쿨 수료식에 이어 지난 18일(토)에는 경기도 퇴촌에 위치한 한 가정에서 회복사역 모든 스태프들이 모여 깊은 교제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애프터 모임을 가졌다. <수료자 명단>김수일  이희진  나옥순  이창진최순옥  김지미  전규옥  유난희임일심  박명숙  이순영  윤행옥이진아  백승주  문성희  김혜진김선희  허혜선  나금란  문정미김현주  최윤경  최우정/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지난 11일 회복스쿨 2기를 종강하며 수료식이 열렸다. 23명의 성도가 수료했고, 이중 10명이 스태프로 섬기겠다고 했다. 이후 18일에는 경기도 퇴촌에서 애프터 모임을 진행했다.   ·간 증  “위로하시는 주님이 날 회복시키셨습니다” 최성희 성도(가명)저는 완벽주의와 인정주의로부터 회복 중인 순수한 영혼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으면서 집은 엉망이 됐습니다. 가족들은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며 서울에서 시골 셋방으로 이사했고, 고등학교 때에는 셋방마저 빼고 저와 오빠와 동생은 독서실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무엇을 하든지 잘하려고 했고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인정받으면서 살았던 저는 2년 전 직장 상사로부터 “무능하다, 한심하다”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평가를 받게 됐고, 그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저를 지켜주었던 제 생명과도 같았던 자존감이 땅바닥에 내팽개쳐지는 순간 저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교회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고 회복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복스쿨을 통해 저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깊은 상처와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 줄 알았는데 나와 같은 슬픔, 나와 같은 고통 그리고 그것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내겐 무척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게 고통은 정말로 큰 은혜였습니다. 고통을 자랑하지 않고, 제가 겪은 고통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소망합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