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걸음”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걸음”
3월 17일, 주일 오후에 양재 긍휼사역팀 지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닮기 위해 온누리요양센터를 찾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간식을 챙겨 서둘러 나서는 발걸음에는 봄의 따뜻한 기운이 솟아났습니다.
12시경에 센터에 도착해 식사보조로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드리고 양치질도 일일이 도와드리며 서로를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일대일로 손을 잡아야 이동할 수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원 산책을 나갔습니다.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가족 이야기와 고향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며 웃음이 저절로 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운 날씨로 외출이 힘드셨던 어르신들께서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미소를 지으셨고, 어르신과 함께한 사역팀 지체들의 표정도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피현희 목사님과 사역팀 지체들은 방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아픔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의 짐을 나누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고개 숙여 하나님께 고백하며 육신과 정신의 강건함을 갈구했습니다. 기도의 시간 중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어르신의 머리맡에서 사역팀 지체들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23명의 긍휼사역팀 지체들은 무언가 나눌 수 있을까 하여 왔는데 오히려 감사함을 안고 돌아간다고 하면서 사역의 감동을 나눴고, 하나님의 지체로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에 감사드렸습니다. 요양센터를 나서는 지체들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 양재 긍휼사역팀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