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온누리M미션 연합세례식 … 성인 30명, 유아 5명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8월 4일(주일) 오후 2시 30분 안산 대부도 해수욕장 앞에서 열린 온누리M미션 연합세례식 현장. 하늘을 향해 목소리 높여 외치는 35명의 고백이 잔잔한 바다 물결처럼 이곳에 울렸다. 이번 세례식을 위해 가족 및 성도들이 꽃다발을 들고 한 자리에 모여 세례의 기쁨을 함께 만끽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기쁨과 환희가 가득한 축제 분위기 가운데 연합세례식의 문이 열렸다.


이날 온누리M센터 목회자들이 성인세례자 30명(캄보디아14명, 러시아6명, 네팔2명, 중국2명, 파워웨이브2명, 몽골4명)과 유아세례자 5명(몽골3명, 한국2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또한 이번 연합세례식 예배를 위해 CMN 챔버가 찬양을, 서초B공동체가 간식준비를 하며 섬겼다.

 

하나님과의 연합

 

세례식에 앞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기로 결정한 부완 형제(네팔)와 소완나 형제(캄보디아)가 간증을 했다.


불교와 힌두가 혼합된 환경 가운데에서 자란 부완 형제(네팔)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시작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에는 죄인 된 존재였지만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연합하는 존재로 살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어둠에서 구출해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지금은 가족들에게 전화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소완나 형제(캄보디아)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이전의 상태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알게 되었고, 현재 이 복음을 가족, 친척, 친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이렇게 계속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기 원한다”고 고백했다.

 

세례의 진정한 의미 선포

 

이날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라(마 3:16~17)’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창옥 전도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선교사로 오셔서 공생애 사역을 하기 이전에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전도사는 “세례의 세 가지 의미는 물에 잠기는 것, 물로 씻는 것, 충만한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를 씻는 행위인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경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에 동참하는 자로 새로워지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선포했다.


이어 김두진 장로(서초B공동체)가 “성스러운 세례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것이고 하늘로부터 축복을 받는 것이다. 세례를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 나라, 민족, 가족을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례식의 순서가 다가오자 만조시간에 맞춰 바닷물이 가득 찼다. CMN 챔버의 찬양소리와 함께 세례자들은 한 명씩 바닷가 한 가운데로 향했다. 바닷물에 잠겼다 나온 세례자들의 얼굴은 새 생명을 얻은 듯 빛이 났다. 이렇게 하늘로부터 성령을 받은 세례자들은 기뻐하며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들은 “세례를 통해 옛 사람을 없애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 새 인생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이 땅에서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매일 경험하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는 성령사건을 통해 물질, 힘이 아닌 인격적인 성령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따라 살 것”을 결단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축복을 하러 온 성도들과 봉사자들 모두 세례를 받은 35명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살기를,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고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했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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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