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공동체
복음 향기로 물든 강릉 목계교회
하모니공동체가 강릉 목계교회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목계교회 학생들이 주민들을 위해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다
7 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릉 목계리 목계교회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팀장님께서 답사를 다녀오신 후 교회 바로 옆에 사찰이 있다고 하였다.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시는 주님의 계획하심에 대한 걱정과 기대함은 대원들이 하나 되어 기도로 아웃리치를 준비하게 했다.
일찍 찾아온 장마가 계속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하나님께서 알맞게 허락하신 맑은 날씨와 휴가철임에도 막힘없는 도로상황으로 안전하게 목계교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연과 의료사역, 해비타트 그리고 모두가 함께 할 마을전도를 위한 준비물과 계획들을 최종정리하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첫째 날을 보냈다.
둘째 날, 전도물품을 꾸려 목사님과 가가호호 방문하며 오후에 시작될 의료사역과 저녁식사에 마을주민들을 초청했다. 우리들의 방문을 외면하신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반겨주셨고 시원한 음료수까지 챙겨 주시며 우리를 격려해 주셨다. 반나절의 짧은 시간동안 80여분께 건강 검진 및 링거 주사까지 놓아야 했던 의료팀은 더운 날씨에 지칠 법도 했지만 은혜의 자리에서 쓰임 받는 자로써 한분 한분을 대하는 팀원들의 섬김은 아름다웠다.
우리가 받은 더 큰 위로와 감동
목계교회 사모님의 요청으로 2시 예배 밴드팀이 목계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기 위해 도착하였고 열악한 시설의 환경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밴드팀 선생님들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도착하기 몇 주 전부터 준비해 온 목계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부채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준비한 연극까지 저녁식사 후 주민들을 위한 공연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빛났던 학생들의 모습으로 찬양팀에게 더 큰 위로와 감동이었다.
사찰과 이웃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이겨내게 힘주시고 기적들을 보여주셔 지치지 않게 하셨다며 이웃한 절의 스님도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따뜻하게 품어야 할 다정한 이웃이라고 말씀하시는 목계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간증은 하나님께서 목계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목계리에서 보낸 이번 아웃리치는 익숙했던 곳이 아닌 시야 바깥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게 하셨고 우리의 신앙과 우리의 직업이 이 세상과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삶의 향기로 복음을 전하는 지체들 되길 기도하며 달콤한 휴가를 기꺼이 포기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 함께 한 40여명의 대원들과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신 찬양팀 식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 곽지현 자매(하모니공동체)
등록자 : 조은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