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초등부 캠프 – 강화도 반석기도원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어요”
올 여름, <노아의 어드벤쳐> 캠프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했다. 캠프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재정과 보조교사를 놓고 기도를 했다. 학부모님들의 중보기도와 은혜로 흘려보내주신 재정, 대청에서 교사로 섬기겠다고 흔쾌히 허락해준 청년 선생님들, 고등부파워캠프도 다녀온 고3의 형제 자매들, 순종으로 함께해주신 보조 선생님들 등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과 이번 캠프에 함께 해주시고 동역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 캠프를 위해 캠프를 떠나기 전에 교회에서 창조과학 특강을 듣고 가기로 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귀를 기울이며 재미있게 강의에 참여한 아이들의 반응이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강화도에 있는 반석기도원으로 향했다.
기도로 마음을 터치해주신 하나님
지난 8월 3~5일까지 강화반석기도원에서 여름 캠프를 섬겼다. 첫 여는 예배부터 하나님은 우리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은혜와 감동을 쏟아 부어주셨다. 예배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닫고 있던 아이들이 함께 찬양하고 뛰고, 큰 목소리로 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전도사님의 모든 말씀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인해 첫날부터 하나님께서 아이들의 마음을 터치해주셨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쨋날에는 아이들의 기도제목을 받아 저녁집회에서 선생님들이 기도제목을 보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 기도를 해줬다. 특별히 전도사님에게 기도를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단으로 올라오라고 했다. 아이들로서는 꺼내기 힘들었을 가정불화의 문제, 부모님 구원의 문제, 친구를 사귀는 어려움 등을 기도제목을 내놓고 앞에 나와 기도를 받았다.
특히 어떤 아이들은 눈물을 흘려가며 ‘하나님, 만나고 싶어요. 성령 받고 싶어요. 방언도 받고 싶어요. 약하지만 주님께 제 삶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조용히 속삭이기도 했다.
전도사님의 목이 메일정도로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많은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이번 기도시간을 통해 겉모습이 거칠고 반항적인 아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자신만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진행된 일정
캠프기간 동안 이곳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눈으로 보았고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삶의 모습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 모두를 만져주시고 하나 되게 해주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 경험했다.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선생님들이 보조 선생님들을 세워드리고, 그 섬김이 다시 아이들에게 흘러갔다. 또한 초등부 중에서도 언니, 오빠로서 어린 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그리셨던 캠프의 모습, 하나님께서 원하시던 ‘우리의 간증(story)’이었다. 그 밖에도 불평과 불만투성이였던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입에서 조금의 불평불만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다. 또한 캠프하면 날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 날씨를 놓고 기도한 결과, 우리에게 가장 좋은 날씨를 허락하셨다. 캠프기간 내내 뜨거운 햇볕은 구름기둥으로 가려주시고, 무더운 날씨는 소나기로 시원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맛보았다. 우리는 이 좋은 날씨에 감탄하며 ‘하나님은 멋쟁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다.
방주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저 하나님만 신뢰하며 순종했던 노아, 그 노아를 잊지 않으시고, 창조 때 주셨던 축복을 우리 초등부에게 주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초등부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선택하셨고, 그 하나님의 선택에 아이들이 순종함으로 ‘구원의 통로’와 ‘축복의 통로’로 사용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 노지련 코치(인천 초등부)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