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형제들이 쏜다”
상해 남 성도들, 매월 둘째 주일 장보기부터 설거지까지 ‘풀 서비스’ 상해 온누리교회 남자성도들이 지난 달 19일 주일 2부 예배 후 성도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손길(러빙핸드)을 자청하고 나섰다.이들은 토요일부터 미리 식단을 짜고 장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 주일 점심 식사를 준비해 성도들에게 대접하고, 식사 후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을 섬겼다.이날 점심식사를 남자 성도들이 대접한 목적은 그동안 계속 여자성도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해오면서 식사대접은 여성들만이 봉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느 사역이든 특별히 정해진 봉사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이응수 성도는 “그동안 섬김을 받기만 하다가 오늘 반대로 섬길 수 있게 돼,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 전체를 관리한 엄재돈 집사는 “직접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매달 두 번째 주일은 남자 성도들이 성도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택 목사(상해온누리 담당)는 “앞으로 사랑의 섬김, 러빙 핸드의 손길이 상해 전역에 더 많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한편, 점심 식사의 모든 정리가 끝난 후 남자성도들은 친교와 단합을 위해 족구를 했으며, 이 시간 또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둘째 주 식사 섬김 이후에 함께 운동하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천우정 통신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