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권면
여호수아 23장 1~13절_ 라준석 목사
하나님의 백성들은 은혜로 살아왔고, 앞으로 약속된 미래를 살아갈 것입니다.여러분은 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약속된 승리를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왔고 미래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23장과 24장은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입니다. 여호수아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주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다양한 표현으로 해답을 주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1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기울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말씀이 선포될 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여러분의 심령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고, 그런 인생을 살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오늘 본문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백성들에게 주었고 안식도 주셨습니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1절). 세월이 흘러갈 때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세월이 흘러가면 영성이 깊어집니다. 여호수아를 비롯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 오랜 세월을 지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오랜 세월이 흘러간 날을 맞이할 때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우리의 영성이 더 깊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전쟁하고,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었던 여호수아의 입술 가운데 기가 막힌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가’입니다. 두 번째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입니다.3절을 읽겠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이 모든 민족들에게 하신 일들을 다 보았다. 너희를 위해 싸우신 분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시다.” 여호수아가 오랜 세월 경험한 하나님과의 경험을 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일하셨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고, 인도하셨고, 보호하셨고, 구원하셨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온누리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잘 알기 위해서 온누리교회가 걸어온 과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가운데 묻어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알면 우리의 정체성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를 위해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은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누구입니까? 고향이나 출신학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렇게 살아온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고전 15:10).
약속된 미래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4~5절을 읽겠습니다. “보라. 요단 강에서 서쪽 대해에 이르는 남아 있는 나라들, 곧 내가 정복한 나라들의 모든 땅을 내가 너희 지파들을 위해 제비 뽑아 유산으로 나눠 주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 앞에서 그들을 내쫓으실 것이고 너희 보는 앞에서 그들을 몰아내실 것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여호수아가 미래를 내다보면서 이렇게 선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5절). 이 말씀은 단순한 미래가 아닙니다. 이것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역사의 미래는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흘러가는 것입니다. 분명한 역사는 전 세계 열방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게 될 것입니다.미래의 일이지만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확실한 과거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속된 미래, 확실한 미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은 은혜로 살아왔고, 앞으로 약속된 미래를 살아갈 것입니다. 이 시간 선포합니다. 여러분은 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약속된 승리를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왔고 미래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마음을 기울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11절). 저는 오늘 이 메시지를 묵상하면서 마음 가운데 소원이 생겼습니다. ‘어떤 목사보다, 어떤 크리스천보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입니다. 죄를 지으려다가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랑이 내 마음 가운데 흘러넘쳐서 죄짓고 싶은 마음이 모두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다면 사탄을 이길 힘도 생기고 주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물질을 쓰고, 시간을 쓰고, 성도를 사랑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오늘 말씀을 듣고 주 앞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여러분의 영혼 가운데 흘러넘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먼저 용기백배해 좌우로 치우침 없이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키고 실행해야 합니다(6절). 취사선택하지 말고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성의 틀 안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때때로 큐티 하다가 내가 순종하기 힘든 말씀을 하실 때에도 믿고 실천해아 합니다. 읽지만 말고, 듣지만 말고 실천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묵상의 종교가 아닙니다. 실천의 종교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말씀은 읽고 실행에 옮길 때에 기적이 됩니다.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아있는 민족들과 뒤섞이지 말고 그 신들의 이름을 입 밖에 내지도 말고 그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절하지도 말고 오직 오늘까지 행한 대로 하나님 여호와를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7~8절). “여호와를 굳게 붙들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그만큼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의무적인 차원의 사랑이 아니라 영혼 깊숙한 곳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을 말합니다.하나님이 어떤 분이길래 그렇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크고 막강한 나라들을 쫓아내 그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맞설 수 없게 만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9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싸우실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 한 명이 1,000명을 내쫓게 될 만큼 크고 강한 분입니다(10절). 우리가 아무리 크고 힘든 문제에 직면해 있을 지라도 겁먹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나 혼자 인생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이런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11절).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쏟지 않고, 하나님께 관심을 가지고 살지 않고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것을 붙들면 그렇게 붙들고 있는 것이 덫이 됩니다(13절). 디딤돌인줄 알고 밟았는데, 그 디딤돌을 딛고 출세할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떠나 선택한 방법과 그 사람이 함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들고 내 인생을 화려하게 만들 수 있는 꽃인줄 알고 다른 사람과 우상을 붙들었는데, 그것이 옆구리에 가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10세 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선포합니다. 하나님 외의 것들을 붙들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붙들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크고 막강한 문제를 만날지라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