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이끄는 ‘봉사자의 힘’ <The Fire>
3000여 명 참석자 위해 봉사자 1000여 명 필요해주최측, 봉사시간표 발표 … 봉사자 교육 참석 당부

▲ 지난 8일(토) 봉사자교육에 참여한 성도들이 기쁨 마음으로 손신국 목사의 봉사 지침을 경청하고 있다.
앞으로 열흘 후면 부흥을 갈망하는 3000여명의 성도들이 서빙고로 밀려든다. 이 수치는 서빙고 주일 3부 예배를 드리는 인원과 맞먹는 것으로 이들이 축제 사흘간 교회 곳곳을 이동해 다닐 경우 자칫 무질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The Fire’ 본부는 규모가 커진 집회에 적정한 봉사자 1000여명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이들 봉사자들이 반드시 한 번 이상 봉사자 교육에 와 필요한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토) 오전 10시 서빙고 시온홀에서 1차 봉사자교육이 있었다. 원근 각지에서 모여든 100여 명의 성도들은 손신국 목사(기획, 봉사 담당)가 설명하는 지침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하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날 손 목사는 “집회 2주일 전에 등록이 마감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3000명 이상이 등록하고 현재 1800명 이상이 입금을 완료한 상태”라면서 마감 공지에도 아랑곳없이 계속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빙고에서 3000명 이상이 하루 12시간씩 사흘간 축제를 개최한 것은 온누리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어느 때보다 봉사자들의 역할과 사명이 크다고 손 목사가 말했다. 이에 따라 본부측은 집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봉사자 모집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뜻을 전하고, 한 번 이상 봉사자교육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봉사자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봉사자들로 인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이 발목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번 축제에 봉사자들의 중요성은 이날 나온 몇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손 목사는 “예전에 한 집회 때 비전홀에서 참여하던 한 성도가 현기증을 느껴 쓰러진 적이 있다”면서 봉사자들은 참석자들의 움직임과 상태를 자세히 살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저녁집회가 선택이 아니라 주요한 집회로 치러지는 만큼 오후시간대 봉사자들의 역할도 중요하고 밝혔다. 손 목사는 “이번 축제는 유례없는 강하고 급한 성령의 불이 떨어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 “진정한 부흥은 봉사자들의 땀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본부는 공동체별 봉사시간표와 사역장로 봉사시간표를 발표하고 해당 요일과 시간에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봉사자교육은 오는 18일(화) 오후 7시30분 경찬홀에서 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인터뷰
“우리 봉사로 성령의 불 떨어지길”

윤기식, 정혜정 부부(가정사역)
정혜정 성도는 처음부터 이번 축제에 봉사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참석자로 은혜 받고 싶어 지원했는데 진행본부에서 봉사자로 섬길 뜻이 없는지 문의를 해와 순종했다. 지난 업그레이드 때도 참석자로 지원했다가 이번처럼 지원자로 섬겼다.평소 봉사자들을 지켜보며 아름답고 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봉사한 정혜정 성도는 “참석자로 집회에 참석한 것 이상으로 봉사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잦은 해외 출장으로 바쁜 남편 윤기식 성도까지 봉사자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정 성도는 “나는 봉사자의 자격이 있을까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봉사하면서 성령님이 은혜로 채워주셨다”면서 “이번 축제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봉사를 통해 성령의 불을 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차명권 기자
“봉사는 주님 주신 새 이름”

장선례 (대만)
2004년 6월 대만에서 온 장선례 자매는 주일 3부 예배에서 하용조 목사의 영상메시지와 봉사자 광고를 보고 주저 없이 봉사를 결심했다. 현재 연세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장 자매는 평소 서빙고 러빙핸드에서 교회 청소로 섬기고 있다. 장 자매는 “청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청결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이 좋다”며 “이번 축제 때도 청소로 섬겨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경극을 전공한 장 자매는 하나님께 들은 두 가지 음성을 들려주었다. 하나는 음악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음성이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을 전파하라는 전양(傳揚)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주신 것. 장 자매는 “저의 순종과 섬김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축제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이름을 받길 기도했다. /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











